2009년 12월에 찍은 사진이니까, 벌써 1년하고도 반 전에 찍은 사진이군요. 면목동 늘푸른동아아파트에 살던 시절의 책방 풍경 사진이 남아 있어 옮겨 놓습니다.

1. 먼저 책방 문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책방에 ‘기역자’(ㄱ) 모양으로 서가가 놓여있었는데, 정면에 서가의 한면과 책상 일부, 서가와 책상 사이에 쌓인 책들이 보이네요. 서가에 꽂힌 책은 대부분 책꽂을 공간이 부족해서 이중으로 꽂아 두었습니다 (서가에 보이는 책 뒤에 한겹의 책이 더 있습니다). 

 

2. 방바닥에 대충 쌓아둔 책들도 있네요. 

 

황석영 삼국지 세트, 장길산 세트, 알리스-잭 트라우트 스페셜 에디션과 100배 즐기기 시리즈 일부가 보이네요.

 

3. 책상 위에 쌓인 책들

 

컴퓨터를 사용할 공간 빼고는 대부분 책들이 차지하고 있네요. 어떤 책들인지 잘 안 보이셔서 궁금하시죠~? 
저는 문학/비소설류는 잘 읽지 않아서 인문/사회/경제경영 분야 책들이 대부분이랍니다.


4. 서가와 책상 사이에 일곱 무더기 정도 책탑을 쌓아뒀는데요. 

 의자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5. 서가 사진입니다. 

 

책방에 기역자 모양으로 서가가 놓여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꺾이는 부분을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서가에는 보이는 책 뒤에 한겹의 책이 더 있습니다.


6. 서가는 6단 서가입니다. 

서가와 천장 사이의 공간이 남아서 그 공간에는 큰 책들을 올려두었어요.


7. 책상 옆 시리즈 및 세트도서 사진입니다. 

 <로마인 이야기>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답사여행의 길잡이>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신조협려> <카네기 전집> <김훈 명작선> <반지의 제왕> 등 각종 세트 도서들을 책상 옆에 쌓아 두었네요.

 

8. 서가 구석에 쌓아두었던 책들 :

 

방바닥 구석에 놓인 책들은 처분하려고 쌓아두었던 책이네요. 원래는 훨씬 많았는데 이 중 150권 가량은 장모님에게 드리고 이 정도만 남았네요.

 


Posted by library travel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