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포르투갈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처제에게 '앱솔루트 보드카' (Absolut Vodka)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처제는 '앱솔루트 보드카'를 오렌지 주스에 희석시켜 먹어도 맛이 있다고 해서, 가져와서 그렇게 몇 번 마셔봤는데요. 오렌지 주스 등에 희석시켜 먹는 것도 맛이 있네요. ^^ 


앱솔루트 보드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토닉워터에 희석시켜 먹는 법 등등 여러 방법들이 있군요. 
 
오렌지 주스 등에만 희석시켜 먹어보고 있지만, 다른 방법들로도 맛을 봐야겠네요. ^^


잘 알려진 것처럼 '앱솔루트 보드카' (Absolut Vodka)는 러시아가 아닌 스웨덴에서 1979년 탄생한 보드카입니다.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보드카' (Vodka)는 러시아술이라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앱솔루트 보드카'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프리미엄 광고 전략'이었는데요. 

'앱솔루트 보드카'의 광고를 대행했던 TBWA는 병 모양을 신비롭게 부각시키는 프리미엄 전략을 사용했다고 알려지고 있구요. Absolut에 다른 단어를 결합하는 단순 명쾌한 광고를 30년 가까이 지속하면서 '앱솔루트 보드카'를 세계적인 보드카 브랜드로 키웠다고 하는군요. 


보드카는 러시아 술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보드카 하면 생각나는 술로 '앱솔루트 보드카'는 자리매김을 해나갔고, 비교적 비싸지 않은 술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앱솔루트 보드카'의 광고 전략 이야기는 여러 가지로 시사점을 주는군요. 

그나저나 '앱솔루트 보드카' 맛있게 먹는 방법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
 
Posted by library 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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