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9건

  1. 2014.01.15 긴 침묵을 깨고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1
  2. 2012.04.09 무릎 치료를 위해 입원하는 날입니다 3
  3. 2012.04.04 BBQ 바삭칸치킨 + 골뱅이 + 돈까스 + 생맥주 : BBQ에서치맥 시켜 먹었어요
  4. 2012.04.03 인도식 카레 '시금치 카레라이스' 1
  5. 2012.03.30 처제가 결혼 전에 살던 원룸 풍경
  6. 2012.03.29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맛봤습니다
  7. 2012.03.28 MRI (자기공명영상) 촬영비용과 MRI 찍을 때 주의할 사항은? 1
  8. 2012.03.27 '활막성 연골종증'으로 무릎 관절내시경 수술 받게 되었습니다 18
  9. 2012.03.21 전 직장의 제 책상 풍경
  10. 2012.03.19 블로그 분류 재차 수정했습니다
  11. 2012.03.16 블로그 분류를 수정했습니다
  12. 2012.03.15 블로그 방문자 수가 30만명을 넘어 섰습니다 4
  13. 2012.03.12 운전의 필수품, 선글래스 1
  14. 2012.02.28 묵밥과 냉면이 유명한 종로구 숭인동 맛집, '궁나라 냉면 묵밥' 1
  15. 2012.02.21 맥도널드 그릴치킨버거 (Grilled Chicken Burger)
  16. 2012.02.20 '앱솔루트 보드카'를 맛있게 먹는 방법? 4
  17. 2012.02.16 맥도널드 맥스낵랩 (Mac Snack Wrap)
  18. 2012.02.15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 이야기 2
  19. 2012.02.07 입술 많이 트시나요? 입술 보호제 '버츠비 립밤' (Burt's Bees Lip Balm)
  20. 2012.02.01 HDMI 케이블 구입했습니다 1
  21. 2012.01.25 굽네치킨 데리베이크 치킨
  22. 2012.01.20 나가사끼 짬뽕이 꼬꼬면보다 제 입맛에 맞는 것 같네요 2
  23. 2012.01.19 겨울날의 북악산 팔각정 풍경 1
  24. 2012.01.16 맥도널드 '불고기 버거 세트'로 점심 때우네요
  25. 2012.01.05 딸기 이야기
  26. 2012.01.04 '동상곶감' 이야기 1
  27. 2011.12.26 블로그 방문자 수가 7개월만에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
  28. 2011.12.23 맥도널드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
  29. 2011.12.14 맥도널드 더블 불고기 버거
  30. 2011.12.02 하루야채


2012년 4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무릎 수술을 받게 되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중단했더랬는데요.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는 2014년 1월부터 그동안 방치(?)해두었던 블로그를 조금씩 손을 보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임에도 한동안 저조차 자주 찾지 않기도 했는데요. 오랜만에 스킨과 배경도 손을 보고 사이드바 메뉴도 매만지고, 오래 전에 포스팅한 게시글의 글꼴과 글자 크기도 전체적으로 손을 보고 있습니다. 


2014년 1월부터 아내, 봄이와 함께 '은평뉴타운 봄이네' (http://bomfamily.tistory.com/)라는 '가족 블로그'를 개설해서, 저도 필자로 4일에 1개씩 글을 포스팅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소홀했던 제 '책사냥꾼' 블로그에도 짬 나는 대로 글을 포스팅해나가겠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기간에도 하루에 300-400분 정도가 제 블로그를 꾸준히 찾아주셨는데요. 제가 작성한 글에 관심 가져주시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2년 4월 한동안 블로그 포스팅이 어려울 거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거의 2년 동안 블로거로서 활동하지 못했는데요. 


긴 침묵을 깨고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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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월요일)은 무릎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을 하는 날입니다. 이 포스팅이 발행되는 날이면, 저는 입원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무릎 치료 때문에 회사에 병가를 내고 입원 및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요. 병가가 끝나는 시점이 되면, 봄꽃들도 만개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무릎 때문에 2년 정도 고생을 했는데, 이번 치료를 통해 제 무릎에도 '봄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입원과 수술을 하게 되어,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만, 수술 잘 받고 무릎이 잘 치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병원 신세 지고 회복하느라 한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못할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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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퇴근길에 아내가 맛있는 거 먹고 싶냐고 묻길래 '치맥' 먹고 싶다고 했더니, 아내가 BBQ 바삭칸치킨과 골뱅이, 돈까스와 생맥주를 시켜 놓았더군요. 



저희 동네인 은평뉴타운 폭포동 주변에는 실개천 주변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치킨집+호프집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치킨집이 바로 BBQ 치킨집이어서, 그곳에서 주문을 했더군요. 


먼저, BBQ 바삭칸 치킨. 

이름처럼 바삭바삭하게 튀긴 치킨이더군요. 



아내에게 혹시 몰라 양념 치킨 소스도 부탁을 했었는데, BBQ에서 가져다주었네요. ^^



슈기와 저는 치킨에 생맥주, 즉 치맥으로 저녁식사를 대신했는데요 (생맥주 오랜만에 맛 봤네요 ^^). 



저희 봄이는 돈까스를 먹고 싶다고 해서, 아내가 봄이 저녁식사용으로 'BBQ 돈까스'를 따로 시켰더군요. 봄이가 돈까스 먹을 때 저도 한점 먹어봤는데, 돈까스도 맛있네요. 



그리고 치킨과 함께 생맥주 안주 역할을 할 골뱅이. 소면과 함께 배달되어 왔는데요. 골뱅이, 오랜만에 씹어보네요. ^^



치킨에는 치킨무가 빠져서는 안 되겠죠? 



아내가 후식으로 준비한 방울 토마토까지. ㅋㅋ



BBQ 바삭칸 치킨과 골뱅이, 돈까스, 생맥주 등의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각각의 가격도 정리해둡니다. 


- BBQ 바삭칸 치킨 : 15,000원

BBQ 골뱅이+소면 : 15,000원

BBQ 돈까스 : 7,000원

BBQ 생맥주 (1,000cc) : 5,000원




아내 슈기 말처럼 BBQ에는 치킨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치킨 뿐 아니라 여러 가족들의 입맛에 맞게 시킬 때는 BBQ가 제격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BBQ 치맥 먹으면서 '포식'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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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아내가 해준 '시금치 카레라이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시금치는 꼭 먹여야 할 음식이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듯 저희 봄이도 시금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요. 아내가 어디서 알았는지, 시금치와 양파를 주로 넣고 조리한 '시금치 카레라이스'를 만들었더군요. 



평소 시금치를 즐겨 먹지 않는 봄이도 아주 맛있게 '시금치 카레라이스'를 먹었다고 하는데요. 



제가 먹어봐도 아주 맛이 있더라구요. 



봄이를 위해 종종 '시금치 카레라이스'를 할 거라 하는데, 덕분에 저도 '시금치 카레라이스' 자주 먹게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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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올초에 결혼한 처제가 결혼 직전까지 살던 원룸 사진이 있네요. 



먼저 원룸 입구. 처제는 군자동에 있는 다세대 원룸 1층에 살았는데요. 문을 열자마자 입구에 처제와 '동거'하는 러시안블루 고양이 삼식이 화장실을 놓아두고 사용했어요. 봄이 뒤쪽으로 보이는 분홍색 박스가 바로 삼식이 화장실이었답니다. 



책상과 옷장, 그리고 이층 침대. 이층 침대 공간는 이층은 침대 공간으로 쓰고, 일층은 쇼파 대용으로 사용했구요. 



원룸 한쪽 면에 책상과 옷장이 있고, 책상 위에는 TV로 사용하던 LCD 모니터가 있었어요. 



이층 침대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 처음엔 삼식이가 이 사다리를 기어오르지 못했다고 하는데, 나중엔 이층 침대 위까지 기어 올라갔다죠. ^^ 



이층 침대. 봄이가 자리를 잡고 포즈를 취했네요. 



주방 공간. 싱크대와 붙박이 세탁기. 



주방 한쪽 면에 있던 냉장고와 밥통. 



욕실 및 화장실. 



그리고 처제의 동거남(?)이었던 러시안 블루 삼식이. 



사진에 장모님도 찍힌 걸 보니까, 장모님이 올라오셨을 때 가서 찍은 사진이었네요. 



이제는 처제가 결혼해서 처제가 살던 원룸과는 이별을 고했는데, 좁은 원룸에 가족들이 모여 있었던 사진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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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하면 '조폭 떡볶이'가 유명한 것처럼, 은평구에서 유명한 떡볶이는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라고 하더군요.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를 먼저 맛본 아내가 맛있다고 얘기를 해서, 먹어봐야겠다 싶었는데요. 얼마 전 주말에 은평뉴타운에 위치한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에 들려 떡볶이와 튀김을 사다가 맛을 봤습니다.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는 이름처럼 본점은 갈현동에 위치하고 있고, 연신내점은 며느리가, 은평뉴타운점은 따님이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이 말이 맞다면 저희가 간 은평뉴타운 점은 따님이 떡볶이 집이 되겠네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매워 보이지만, 아내 슈기의 표현을 빌리자면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는 "감칠맛 나는 떡볶이"인데요. 아내는 "아주 맵지 않아서 아이들 먹이기도 괜찮고, 감칠맛이 나서 자주 손이 가는 데다가, 국물이 넉넉해서 튀김이나 김밥을 찍어 먹기 좋은 떡볶이"로 정의를 해주네요. ^^


먹기 전에 봄이가 포즈를 취해주네요. 



함께 사온 튀김도 괜찮긴 했지만, 



떡볶이가 특히 맛있었구요.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종종 찾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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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치료 때문에 MRI (자기공명영상)를 2차례 촬영했는데요. MRI를 찍으면서 참고할 사항을 생각난 김에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1. MRI란? 

MRI, 즉 '자기공명영상'이란 자장을 발생시키는 커다란 자석통에 촬영하고자 하는 인체 부위를 들어가게 한 후 고주파를 발생시켜 인체의 각 조직에서 나오는 신호의 차이를 측정하여 컴퓨터로 재구성하여 영상화하는 기술을 말한다고 합니다 (네이버 검색 정보 참조). 


고주파를 이용하는 검사여서 인체에 해가 없고, 인체의 횡단면 영상을 주로 보여주는 CT와 달리, 원하는 방향에 따라 횡축, 세로축, 사선축 등 다양한 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2. MRI라고 다 같은 MRI가 아니다? 

제가 맨처음 MRI를 촬영했던 곳은 독립문역 주변에 위치한 관절전문병원 세란병원이었습니다. 처음 MRI를 찍을 땐 미처 몰랐는데, 무릎이 쉬이 낫지 않아 여러 병원을 전전하게 되면서 MRI도 '성능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의 소형 병원에는 MRI가 아예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MRI를 보유한 병원은 관절전문병원이나 중형 병원 쯤은 될텐데요. 병원마다 설치된 MRI 기기의 자기장 세기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절전문병원이나 전문병원에 설치된 MRI는 자기장 세기가 1.5T (테슬라)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서울대학교병원이나 세브란스병원 등에 설치된 MRI의 자기장 세기는 3.0T (테슬라)인 경우도 있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임상용으로 설치된 MRI의 자기장 세기는 3.0T가 가장 높다고 하구요. 연구용으로 설치된 MRI 중에는 7.0T 기기도 있긴 하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자기장 세기가 다르기 때문에, 그로부터 얻게 되는 영상의 선명도도 달라질 수밖에 없을텐데요. 관절이나 연부 조직의 확연한 손상은 1.5T MRI 기기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이 되겠지만, 미세한 손상일 경우는 자기장 세기가 높은 MRI 기기를 통해서만 확인되는 부분도 있나 봅니다. 


제 경우도 첫번째  MRI 촬영시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증세가 1년 후 두번째 대학병원에서의 촬영 때는 선명하게 증세가 나타난 경우인데요. 


3. MRI 자기장 세기가 낮으면 MRI 촬영 비용도 저렴해질까? 

여기서, 한가지 더 주의할 부분은 대형 병원의 경우 1.5T MRI와 3.0T MRI가 함께 설치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자기장 세기가 낮은 1.5T MRI에서 촬영한 비용과 3.0T MRI에서 촬영한 비용이 같은 경우들도 있나 봅니다. 


제가 서울대학교병원에 문의했을 때는 자기장 세기가 다르다고 해서 비용에 차이가 있지는 않다고 들었는데요. 


대형 병원에서 MRI를 촬영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점을 확인해보시고 이왕 촬영해야 한다면, 해당 병원의 영상의학과 등에 MRI의 자기장 세기를 미리 확인해보고 3.0 의 MRI 기기가 몇 호기인지 미리 확인한 후 촬영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의 경우는 무릎의 3.0T로 촬영한다 등등과 같은 부위별 MRI 촬영 원칙 등이 정리되어 있더군요. 


4. 무릎 MRI 촬영 비용 : 

MRI 촬영 비용은 병원마다 모두 차이가 있습니다. 세란병원에서 촬영했을 때는 한쪽 무릎 촬영 기준으로 약 37만원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구요. 


양재역에 위치한 유나이티드병원에서 문의했을 때는 약 58만원 정도 얘기하더군요.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오른쪽 무릎 MRI 촬영비용은 77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은 72-3만원 정도라고 하던데, 병원마다 그리고 촬영 부위마다 MRI 촬영비용이 다르니까, 촬영 때 비용을 미리 알아보고 촬영하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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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릎 '활막성 연골종증' 진단 : 

어제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에서 제 무릎 MRI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MRI 확인 결과, '활막성 연골종증' (Synovial Chondromatosis)으로 판정을 받았구요. 담당 의사 선생님 (정형외과 김성재 선생님)으로부터 수술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꽤 오랫동안 오른쪽 무릎이 아팠는데, 그동안 10여 군데 병원을 전전하면서 어디서도 정확한 진단을 듣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세브란스병원 MRI 촬영을 통해 제 증상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네요. 


김성재 교수님 진료를 받기 전에 외래 전공의 분이 MRI 촬영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제가 봐도 제 무릎 관절강 내에 뭔가 이상한 부분들이 눈에 띄더군요. 불과 1년 전에 세란병원에서 MRI를 촬영할 때는 나타나지 않았었는데요.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과장이신 김성재 교수님은 무릎에 관해 '명의'로 꼽히는 분이라, 수술 대기 기간이 3개월이 넘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다행히 4월 10일 (화)로 수술 날짜가 빨리 잡혔습니다. 4월 9일 입원해서 4월 10일 수술하는 일정이구요. 


2. 무릎 '활막성 연골종증' 증상 :

참고로 이 증상 관련해서 검색해보실 분들을 위해,  '활막성 연골종증'으로 판정된 제 무릎 증상을 정리해둡니다. 


- 무릎 부종 : 무릎이 붓고 무릎 관절액이 차는 증세가 있었습니다 (무릎에 물이 찬다는 증세). 

- 무릎 잠김 현상 :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도 않고, 완전히 구부려지지도 않는 증세가 있었구요. 

- 무릎 통증 : 계단을 오르내릴 때 특히 통증이 심하고 나중에는 평지를 걸을 때도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만져보면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들이 있었구요. 

- 무릎 열감 : 무릎에 열이 나는 것 같은 증세가 있었어요. 


3. 무릎 '활막성 연골종증' 수술 : 

수술은 관절내시경으로 무릎 안에 생긴 연골 유리체를 모두 제거하고, '활막' (활액막)도 상당 부분 제거를 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마취는 하반신 마취로 하되, 하반신 마취가 잘 되지 않는 경우는 전신 마취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무릎 내에 있는 연골 유리체는 시간이 지나면 자갈처럼 단단해지면서 연골과 관절에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외과적인 수술로 제거해야 하고, 유리체를 생성하는 '공장' 역할을 '활막' (활액막)도 제거를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활막성 연골종증'의 수술 시간은 유리체를 모두 제거하고 활막도 상당 부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다만, '활막성 연골종증'의 경우 관절내시경 수술 후 무릎 관절이 덜 펴지거나 덜 구부려지는 후유증이 올 수도 있고, '활막성 연골종증'의 경우 재발율이 좀 높다고 하네요 (재발율 약 10%?). 


4. 무릎 '활막성 연골종증' 입원기간 및 수술 비용 :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에서 최근 3개월 동안 '활막성 연골종증'으로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29명이라고 하는데, 1년으로 계산해보면 100명 남짓이니까, '활막성 연골종증'이 흔한 질환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검색엔진에서 "활막성 연골종증"을 검색해봐도 검색 결과가 그닥 많지 않네요. 


세브란스병원의 '활막성 연골종증' 환자들 평균 입원 기간은 7일이었고, 평균 치료비용 (수술비+입원비+식비)는 146만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병원마다 치료 비용이 모두 다를테니, 참고하시구요. 


이런 소소한 정보까지 남기는 이유는, 이 질환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 나중에 저와 같은 질환을 앓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싶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병원에 입원하거나 이렇다 할 수술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요. 이번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게 되었네요. 


5. 건강한 무릎을 되찾기를 바라며 :

무릎 치료 과정에서 어떻게든 '수술'은 피해보고 싶었는데,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네요. 늦게나마 제 무릎 통증의 원인을 알게 된 것은 다행인데, 그동안 무릎 통증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했던 시간과 비용, 노력 등이 뭐였나 싶은 허탈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무릎 관절경의 대가로 손꼽히는 세브란스병원 김성재 교수님께 '활막성 연골종증' 진단이 나온지 2주만에 수술 받게 된 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연골이나 전후방 십자인대의 손상이나 파열과 같이 긴 재활 기간이 필요한 질환도 아니구요. 


수술 잘 받고 후유증이나 재발 없이 다시 건강한 무릎을 되찾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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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리하다가 전 직장의 책상 풍경을 찍은 사진이 한컷 남아 있더군요. HP 노트북을 쭉 써오다가, 막판에 아이맥을 함께 사용했는데요. 


아이맥을 사용하던, 그 시절의 책상 풍경이 남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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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추가한 분류 : 우리 가족 이야기 

지난 주에 블로그 분류를 일부 수정했었는데요. 주말 사이에 블로그 분류를 재차 수정했습니다.

포스팅 수가 100개를 넘긴 '일상 이야기' 중에서 저희 가족과 관련된 포스팅들을 '우리 가족 이야기'라는 분류로 새롭게 분류를 했습니다.


이렇게 분류를 추가하고나니, '일상 이야기'와 '우리 가족 이야기'의 포스팅 수가 50여 개로 비슷해졌네요.

블로그 포스팅 수가 늘어나면서 블로그 분류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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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한 분류 : 북한산 둘레길
- 새롭게 추가한 분류 : 책방 북카페 도서관

거의 1년 정도 유지해왔던 블로그 분류 체계에 약간의 변화를 줘봤습니다.


 포스팅이 2개 밖에 되지 않았던 '북한산 둘레길' 포스팅은 '걷고 싶은 길' 분류로 글을 합치고, '북한산 둘레길' 분류를 삭제했습니다. 

 나중에 무릎 상태가 좋아지고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을 재개하게 되면, '북한산 둘레길' 분류를 부활시킬 수도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삭제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책 이야기'로 분류되어 있던 책방과 북카페, 도서관 관련 포스팅들은 새롭게 추가한 '책방 북카페 도서관'로 다시 분류했습니다. 약 11개 정도의 포스팅이 모이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책 이야기'에는 책과 출판 등의 이야기를 포스팅하게 될 듯 싶고, '책방 북카페 도서관' 분류에는 관련 포스팅을 정리해서 올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래 들어 책방과 북카페 등에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되면서, '취재'를 다니고 있는데요 (대여섯 군데 정도는 이미 다녀오면서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대로 블로그에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분류 중에서 가장 많은 포스팅 수를 기록하고 있는 '일상 이야기'의 경우도 포스팅 수가 100개를 넘기고 있어서, 적당한 주제가 생각나는 대로 재분류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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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방문자 수가 어제 날짜 (3월 14일)를 기준으로 30만명을 넘어 섰습니다. 


근래 들어서는 블로그 방문자 수가 하루 1천명 넘게 꾸준히 방문해주셨는데요. 지난 번 20만명 방문자 수 돌파에 이어, 이번에 30만명 방문자 수를 넘어섰네요.


지난 해 5월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 포스팅을 시작한 이래, 1년이 되지 않아 방문자 수를 30만명을 넘기게 되었는데요. 저도 생각지 못했던 방문자 수인데요.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블로그 포스팅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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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 보면 대낮 뿐 아니라, 해가 뜨는 아침 나절과 해가 지는 석양 무렵에도 눈부심을 방지해야 할 상황이 많은데요. 

그래서 많은 운전자들이 선글래스를 즐겨 사용하실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제가 사용하는 선글래스는 지난 해 태국에 갈 때 아내에게 선물받은 선글래스에요. 


저 뿐 아니라 봄이도 제 선글래서 쓰는 걸 좋아하는데요.


제가 선글래스를 쓰고 찍은 사진보다, 봄이가 선글래스를 쓴 모습을 찍은 사진이 더 많네요. ^^


저보다 봄이가 쓴 모습이 더 잘 어울린다 싶기도 하네요. 


제 경우는 햇살이 강한 여름 뿐 아니라 겨울에도 선글래스를 늘 쓰고 운전하곤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어쩌다가 선글래스 없이 운전하려고 하면, 무척 허전하더군요. 

케이스에 담긴 선글래스. 


그닥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은 아니지만, 아내에게 선물 받아서 더 애착이 가는 선글래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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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종로구 숭인동에 있는 맛집 '궁나라 냉면 묵밥'에 다녀왔습니다.


진실을 먼저 고백하자면, '궁나라 냉면 묵밥'은 맛집임에 틀림 없지만, 저와 '특수 관계'에 있는 맛집이랍니다. 무슨 특수 관계냐구요?

'궁나라 냉면 묵밥'은 제 처가 막내 외삼촌이 운영하는 맛집이랍니다. 이런 말씀 드리지 않고 소개할 수도 있겠지만, 제대로 말씀드리는게 블로거로서 최소한 가져야 할 양식이겠죠. ^^

얼마 전인 토요일 저녁 저희 가족과 제 동서 (처제의 남편)가 막내 외삼촌 댁인 궁나라 냉면 묵밥에 모여 냉면과 묵밥을 먹었는데요. 그 때 찍은 사진을 중심으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궁나라 냉면 묵밥'의 내부 모습. 여름 무렵에는 손님들로 늘 북적이곤 했는데, 겨울철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계시진 않았어요. 


자리를 잡고 있는 손님들이 바로 아내, 봄이, 동서네요. ^^ 

'궁나라 냉면 묵밥'의 영업 시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한답니다. 


'궁나라 냉면 묵밥'이라는 이름처럼 '냉면'과 '묵밥'이 주메뉴이지만, 이밖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떡만두국, 묵밥, 물냉면, 비빔냉면, 왕만두, 이렇게 5가지 메뉴가 전부랍니다. 
 
뭘 먹을까 생각을 하다가, 비빔냉면, 물냉면, 묵밥, 왕만두 이렇게 시켰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육수'를 먼저 내주셨어요. 주전자에 담아 주신 육수. 


육수를 잔에 따라 마시는 동안 주문한 음식을 내주셨어요. 


먼저, 아내가 주문한 묵밥. 


겨울철이라 그런지 따뜻하게 묵밥을 말아 주셨어요.


저는 처가 외삼촌댁인 '궁나라 냉면 묵밥'에 와서 처음으로 묵밥을 먹어 봤답니다. ^^

그리고, 제가 시킨 비빔냉면. 


저는 냉면을 시킬 때면 언제나 비빔냉면 또는 회냉면을 시켜 먹는답니다. 냉면은 비빔냉면이죠. ^^


동서는 물냉면을 시켰어요. 


동서도 시장했을텐데, 물냉면 사진을 한컷 찍겠다고 젓가락을 대기 전에 사진부터 찍었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왕만두도 내주셨어요. 


정말 한 입으로는 먹을 수 없는 말 그대로 '왕만두'랍니다. 


묵밥과 냉면 사진을 유심히 보신 분들은 눈치를 채셨겠지만, '궁나라 냉면 묵밥'은 이른바 '유기'에 음식을 담아 내주신답니다. 


깍두기와 무채 등 반찬도 '유기'에 담아 내주세요. 


손님들이 사용하는 수저도 모두 '유기 수저'구요. 


'궁나라 냉면 묵밥' 한쪽 벽면에 즐비한 방송 소개 사진. 


깔끔하고 맛깔스럽게 묵밥과 냉면을 선보이는 맛집이라 '서울 안심 먹을거리'와 'Hi Seoul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종로구 모범 음식점' 등으로도 선정이 된 곳이랍니다.


저와 특수 관계에 있는 곳이긴 하지만, '맛집'으로 주저없이 소개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창신역 근처 종로구 숭인동에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쯤 들려보실만한 맛집으로 소개하고 싶네요. 


궁나라 냉면 묵밥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숭인1동 56-38 1층
- 전화 :  02-744-4701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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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점심식사로 맥도널드 버거를 먹을 일이 있었는데요. 맥도널드 매장으로 버거를 구입하러 가서 무얼 먹을까 생각을 하다가, '그릴치킨버거' (Grilled Chicken Burger)를 구입해왔습니다. 


'그릴치킨버거'와 함께 먹을 콜라는 제로 콜라 노 아이스 (zero cola no ice)로 구입해오려 했는데, 점심 때 손님이 몰려 그랬는지 제로 콜라가 없다고 해서 일반 콜라로 구입해왔습니다.


그럼 '그릴치킨버거'를 펴볼까요? 


'그릴치킨버거'를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그릴치킨버거'를 손에 쥐고 맛을 보았는데요. '그릴치킨버거' 정말 맛있더군요. 그동안 맥도널드 버거 중에 제 입맛에 가장 맞았던 버거는 '불고기버거'였는데요. 


'불고기버거'는 달달해서 처음 먹을 때 입에 잘 맞긴 하지만, 많이 먹으면 물릴 수 있는데요. '그리치킨버거'는 물리지 않을 것 같더군요.


'그릴치킨버거', 앞으로 맥도널드에서 자주 먹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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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포르투갈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처제에게 '앱솔루트 보드카' (Absolut Vodka)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처제는 '앱솔루트 보드카'를 오렌지 주스에 희석시켜 먹어도 맛이 있다고 해서, 가져와서 그렇게 몇 번 마셔봤는데요. 오렌지 주스 등에 희석시켜 먹는 것도 맛이 있네요. ^^ 


앱솔루트 보드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토닉워터에 희석시켜 먹는 법 등등 여러 방법들이 있군요. 
 
오렌지 주스 등에만 희석시켜 먹어보고 있지만, 다른 방법들로도 맛을 봐야겠네요. ^^


잘 알려진 것처럼 '앱솔루트 보드카' (Absolut Vodka)는 러시아가 아닌 스웨덴에서 1979년 탄생한 보드카입니다.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보드카' (Vodka)는 러시아술이라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앱솔루트 보드카'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프리미엄 광고 전략'이었는데요. 

'앱솔루트 보드카'의 광고를 대행했던 TBWA는 병 모양을 신비롭게 부각시키는 프리미엄 전략을 사용했다고 알려지고 있구요. Absolut에 다른 단어를 결합하는 단순 명쾌한 광고를 30년 가까이 지속하면서 '앱솔루트 보드카'를 세계적인 보드카 브랜드로 키웠다고 하는군요. 


보드카는 러시아 술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보드카 하면 생각나는 술로 '앱솔루트 보드카'는 자리매김을 해나갔고, 비교적 비싸지 않은 술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앱솔루트 보드카'의 광고 전략 이야기는 여러 가지로 시사점을 주는군요. 

그나저나 '앱솔루트 보드카' 맛있게 먹는 방법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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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점심 때 맥도널드에서 가볍게 끼니를 해결할 메뉴를 찾다가, '맥스낵랩' (Mac Snack Wrap)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날은 아침식사를 배불리 먹은 날이라, 점심식사를 간단히 해결하고 싶었던 날인데요.  가격으로보나 사이즈로 보나 맥스낵랩이 제격일 듯 싶더라구요.


맥스낵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또띠아 안에 소고기 패티와 양상추, 피클, 양파, 치즈 등이 들어 가는데, 맥도널드 홈페이지 소개를 보니, 빅맥의 재료가 사용된다는 정보가 있더군요. 


보통 버거는 두 손으로 쥐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 맥스낵랩은 사이즈가 작아서 한 손으로 들고 먹기에도 안성맞춤인데요. 

'가볍게' 끼니를 해결해야 할 때 적당한 메뉴입니다. 가격 또한 1,8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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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스러운 물건'에 대해 포스팅하게 되네요.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바로 '코털 (귓털) 제거기' (코털 깍기)라는 제품입니다. 


제품 포장 박스에 '귓털 제거기'라는 용도도 함께 병기되어 있지만, '코털 제거기' 또는 '코털 깍기'로 더 애용될 제품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구요. 

요 물건은 얼마 전 아내가 선물해줘서 갖게 되었는데요. 문제의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라는 이상야릇한 물건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이 제품에 대해 포스팅하기 전에, 정말 이 제품을 포스팅할까 말까 나름 '고심'을 했는데요. 이 제품의 포스팅을 통해 제가 '별포남' (별걸 다 포스팅하는 남자)으로 등극하게 되는 건 아닐까 고민을 했습니다만, 나름 재미있는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용기를 내어 봅니다. ㅋㅋ

'코털 제거기'는 인터넷에서 '코털 제거기' 또는 '코털 깍기'로 검색을 하면, 제법 검색이 많이 되는 제품입니다. 

제가 선물받은 제품은 전동식 또는 자동식 코털 제거기가 아닌, 수동식 코털 제거기입니다. 즉 손톱 깍기처럼 이 녀석을 콧구멍 안에 밀어넣고 손가락에 힘을 주면 날이 회전하면서 코털이 깎이는 원리로 작동하는 제품입니다. 

제가 아내에게 받았을 땐 이런 상태로 받았는데요. 


뒤집어 보니, 간단한 제품 설명과 코털 제거 후 코털 청소법이 설명되어 있네요. 


종이박스에서 꺼내면 플라스틱 박스에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와 솔이 담겨 있습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 뚜껑을 열면,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와 솔이 자세히 보이죠. 


플라스틱 박스에서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를 꺼내볼게요. 


그리고 함께 동봉된 솔.
이 솔은 코털 제거 후 '청소' 용도라는 걸 바로 눈치 채셨겠죠. ㅋㅋ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를 세워 놓고 위에서 촬영해본 샷입니다. 


손으로 쥐어 보면,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의 크기 (사이즈)가 대충 짐작이 되실 거에요.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를 다른 방향으로 돌려 볼까요? 


저 동그란 부분을 콧구멍에 밀어 넣고 엄지와 검지에 힘을 주면, 둥근 날이 회전하면서 코털이 잘리면서 제거되는 방식이랍니다.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의 작동 방식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보여드리면 더욱 좋겠지만 (?), 그닥 멋스러운 광경이 아닐 뿐 더러,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는게 더욱 흥미진진할 듯 싶구요. ^^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의 아래쪽에서 촬영한 샷입니다.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는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레스 스틸 (stainless steel)로 만들어져 있어서, 욕실 등에서 코털을 제거한 후 세면대 등을 통해 물로 바로 세척하는 것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는 여성들보다는 매일 수염이 자라는 남성들에게 좀더 요긴한 제품일텐데요. 혹 '코털 제거기' (코털 깍기)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한번 고려해보셔도 좋을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코털 제거기' 이야기는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구요. 이 제품의 '사용기'는 제가 직접 남기진 않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코털 제거기'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면서 티스토리 분류에 어떤 분류로 올릴까 살짝 고민하다가, '일상다반사' 분류가 아닌 '패션/뷰티' 분류했음도 사족으로 알려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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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술이 많이 트는 편이라, 겨울철에는 입술 보호제를 늘 가지고 다니곤 하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입술보호제 중에 가장 효과가 좋았던 제품이 바로 '버츠비 립밥' (Burt's Bees Lip Balm)이랍니다. 


예전에 아내가 챙겨줘서 잘 사용하다가, 한동안 구하지 못해 다른 입술 보호제를 써왔는데요. 늘 '버츠비 립밤'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만큼 '버츠비 립밤'은 입술이 자주 트는 저에게 만족할만한 효능을 보여줬는데요.


얼마 전에 아내가 올리브 영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버츠비 립밤'을 하나 사다 주었답니다.


겨울철 입수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입술 보호제로 '버츠비 립밤'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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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연휴에 HDMI 케이블을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연휴 기간을 참지 못하고 연신내에 있는 하이마트에 가서 구입을 했는데요.  


HDMI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케이블은 디지털 방식의 영상과 음향 신호를 하나의 케이블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뛰어난 화질과 우수한 음향을 자랑하는 케이블인데요. Full HD급의 영상과 7.1채널의 음향을 하나의 케이블로 전송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뛰어난 성능 때문인지, HDMI 케이블은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3m 길이의 HDMI 케이블을 구입했는데, 가격이 무려 2만원이나 하더군요. ^^;;

포장 박스에서 HDMI 케이블을 직접 꺼내 볼까요? 


잘 아시겠지만, HDMI 케이블 연결 부분은 이런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도금이 되어 있어서 연결 부분이 금색으로 보여지더군요. 


그런데, HDMI 케이블을 갑자기 왜 구입했냐구요? 

바로 이 녀석 때문에 HDMI 케이블을 구입했답니다. ㅋㅋ


바로 Sony의 게임기 PS3, 즉 PlayStation 3죠.

이 녀석 구입기도 포스팅을 해야 할텐데요. 짬 나는 대로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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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다들 좋아하시죠? 저희 가족도 결혼 후 교촌치킨을 시작으로, 굽네치킨과 또래오래치킨을 거쳐, 최근에는 굽네치킨과 교촌치킨, BBQ를 그때 그때 취향 껏 시켜 먹고 있는데요. 

근래 들어 즐겨 시켜 먹는 치킨은 바로 굽네치킨의 '데리베이크 치킨'입니다.


'데리베이크 치킨'은 굽네치킨에 비스킷 가루를 입힌 다음, 간장 소스를 더한 치킨인데요. 주문을 하면 이렇게 포장되어 배달이 됩니다. 


박스를 열면 '데리베이크 치킨'이 담겨 있답니다.


데리베이크 치킨, 자세히 볼까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

굽네치킨에 치킨을 주문할 때면 저희는 파채+파닭용 소스를 추가로 주문하곤 하는데요. 2,000원을 추가하면 파채와 파닭용 소스를 함께 배달해줍니다. 


데리베이크 치킨을 시키면 치킨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를 따로 보내주는데요. 바로 이 소스랍니다.


치킨에는 '치맥'이라고 맥주가 최고지만, 무릎 때문에 술을 거의 먹지 못해 저희는 탄산음료를 함께 시키곤 하는데요. 주로 콜라를 시켜 먹곤 합니다.  


치킨만 먹을 수도 있지만, 끼니 때라면 치킨을 반찬 삼아 먹어도 괜찮죠. 


밥처럼 먹으려면 치킨 무 외에도 김치와 김 등 반찬이 있으면 더 좋겠죠? ^^


파채에 파닭용 소스를 뿌렸습니다. 파닭을 따로 시켜 먹는 경우도 있지만, 파채를 따로 시켜 먹으면 파닭 맛까지 함께 맛볼 수 있죠. 


달콤한 간장 맛이 일품인 굽네치킨의 데리베이크 치킨. 가격은 15,000원인데, 한동안 자주 시켜 먹게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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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꼬꼬면 (팔도), 나가사끼 짬뽕 (삼양), 기스면 (오뚜기), 후루룩 칼국수 (농심)에 이르기까지 흰국물 라면 제품들이 화제죠?


저도 꼬꼬면으로 시작해서 나가사끼 짬뽕까지 맛을 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흰국물 라면 시장을 열어젖힌 꼬꼬면보다는 나가사끼 짬뽕이 제 입맛에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꼬꼬면도  맛있는 라면임에 틀림없지만, 제 개인 취향에는 나가사끼 짬뽕이 더 맞는 것 같네요. 

얼마 전 점심 무렵에 아내가 끓여준 나가사끼 짬뽕입니다. 


나가사끼 짬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깔끔한 매운맛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매콤한 국물맛이 일품이더군요. 


삼양라면 측은 나가사끼 짬뽕 포장지 뒷면에 '칼칼한 매운맛'이라고 표현을 했던데요. 


꼬꼬면보다 좀더 매워서 제 입맛엔 맞지만, 가족들이 함께 라면을 끓여 먹을 땐  좀더 덜 매운 꼬꼬면이 더 적당하긴 할 것 같네요. 

아직 오뚜기 기스면과 농심 후루룩 칼국수를 맛보진 못했지만, 흰국물 라면 제품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되면 새로운 라면 시장을 열어가는 것이 고객 입장에서는 반갑네요. 


밤에 나가사끼 짬뽕 얘기를 포스팅하려 하니까, 야식으로 라면이 살짝 땡기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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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분들은 북악산 팔각정에 자주 가실텐데요. 저희 가족도 드라이브 삼아 자주 들리는 곳이 바로 북악산 팔각정이고, 저도 지금까지 50번은 넘게 다녀오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북악산 팔각정 가는 길인 '북악 스카이웨이'는 도로 주행 연습할 때 필수 코스로 달리는 길이라, 운전 연수 초기에는 운전 연습을 위해서도 자주 갔던 곳인데요. 얼마 전 북악산 팔각정을 다녀왔습니다.

북악산 팔각정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진입하려 하는데, 주차비가 '무료'라는 표시가 있더군요.


이게 왠 떡이냐 싶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니, '2012년 1-2월 동안 북악산 팔각정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는 플래카드가 부착되어 있더군요. 


2월까지의 기간 동안 새로운 수탁자를 지정해서 북악산 팔각정을 운영할 계획인 듯 싶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팔각정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 매점, 테이크아웃 커피점 등등이 모두 운영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북악산 팔각정의 A Walk in the Clouds.


'구름 속의 산책'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이 레스토랑도 문을 닫았더군요. A Walk in the Clouds 문 앞에 부착되어 있던 안내문. 


새로운 수탁자에 의해 북악산 팔각정이 어떤 식으로 운영될지 궁금해지는군요.
 
근처 매점 역시 매장 안을 비운 채 문을 닫았더군요.


북악산 팔각정 안내도.


팔각정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기 시작하며 팔각정 주변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전에는 눈에 띄지 않았던 원두막도 눈에 띄네요.


팔각정 주변 산책로. 조각상들이 늘어 서 있죠.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데크. 


날씨가 흐려 북한산이 뚜렷하게 조망되지 않는 건 아쉬웠어요.


날씨 맑은 날 팔각정에서 서울 시내를 바라보는 전망은 참 멋지죠. 

팔각정 앞 공간에는 전망대와 장승이 서 있죠.
 


팔각정에 왔으니, 팔각정의 모습도 담아야겠죠?


'북악 팔각정' 현판.  


팔각정 1층에 테이크아웃 커피점이 있어서, 이곳에서 커피를 사서 팔각정을 둘러보곤 했는데, 이곳 역시 문을 닫았습니다.  


팔각정에 오르면 팔각정을 한바퀴 돌며 서울 시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데요. 날씨가 흐려 전망이 좋진 않네요. 

북악산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경비 시설로 보이는 건물이 보이네요.  


그래도 인왕산 쪽을 바라보며 한컷을 담아 봤습니다. 


팔각정에 오르면 북한산의 풍광을 바라볼 수 있는데, 북한산 연봉에 대해 설명한 사진이 있죠.


그리고 이곳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며 다시 한컷을 담아봤습니다.


날씨가 흐려 시원한 조망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의 풍광은 언제 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꽃이 피는 봄날이 오면 가족들과 다시 북악산 팔각정을 찾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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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외근 많은 분들은 밖에서 식사 해결하는 것도 일인데요. 가끔 회사에서 내근할 때라도 점심시간에 일을 해야 할 상황이면, 회사 바로 앞에 있는 맥도널드에서 런치 세트를 사다가 점심을 해결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인데요. 저녁 때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출판마케팅 제2주차 강의, 트위터 강의가 있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강의안을 손 볼 부분이 있어서, 맥도널드에서 '불고기 버거 세트'를 구입해왔답니다. 


더블 불고기 버거를 구입할까 하다가, 칼로리 생각해서 불고기 버거를 선택했구요. ^^


콜라는 얼음을 빼고 (no ice) 제로 콜라로 구입했답니다.


저는 감자 튀김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니어서, 가격이 조금 저렴한 세트를 구입하는 대신, 감자튀김을 빼고 가져왔어요. 불고기 버거 세트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3,200원. 

저는 달달한 불고기 버거를 좋아하는 편인데, 맛있겠죠? ^^


헌데, 오늘 맥도널드 갔다가 맥도널드에서 '메가맥'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한 걸 봤는데요.

햄버거 빵이 3장에, 햄버거 고기인 패티가 자그마치 4장이나 되고, 칼로리도 맥도널드 제품 중 1, 2위를 다투는 1,088kcal 칼로리로, 제가 오늘 주문한 불고기 버거에 비해 3배 가량의 칼로리를 자랑하더군요. ^^ 


'메가맥'에 비하면 '빅맥'은 그냥 '스몰맥'이더군요. ^^ 

보자마자, 조만간 저 녀석을 한번 맛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맛은 어떨지 모르겠네요(칼로리 생각해서 더블 불고기 대신 불고기 버거 챙겨온 사람이, 메가맥 맛 보겠다고 덤비는 꼴이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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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A출판사를 방문했는데, '딸기'를 내 주셨어요.
덕분에 오랜만에 딸기 맛을 봤는데요.  


이 대목에서 생각나는 '딸기'에 얽힌 사연 하나. 

아내가 임신했을 때 딸기를 먹고 싶다고 말하곤 했는데, 제가 사다 주지 못 했는거든요. 아내는 지금도 가끔 살짝 원망을 섞어 딸기 얘기를 하곤 합니다. 

그 때 태어난 저희 딸 봄이가 공교롭게도 딸기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아내는 임신했을 때 딸기를 먹고 싶어한 것이, 실은 뱃속에서 봄이가 딸기를 먹고 싶어했던 거라며 지금도 저를 가끔 타박하곤 합니다. ^^;; 

딸기를 보니까 아내와 봄이 생각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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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에 저희 회사 (내일이비즈)에서 직원들에게 연말선물로 '동상곶감'을 배송해주셨습니다. 그 때 배송받은 '동상곶감'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내일신문 신명식 전 편집국장님이 운영하시는 '신명식농원'을 통해 배송된 '동상곶감'이라 '신명식농원'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더군요.


나무상자 안에 '동상곶감'이 알알이 잘 포장되어 있었는데요.


제 아내 슈기가 나무상자 안에 들어 있던 안내문에 있는 내용 대로 '동상곶감'은 냉동실에 냉동 보관을 해서, '동상곶감'이 담겨있던 나무상자만 퇴근 후에 제가 촬영했습니다.

 '동상곶감' 오픈을 제가 직접 하진 못했지만, 맛은 직접 봐야겠죠? 

아내가 접시에 담아 내온 '동상곶감'.


'동상곶감'을 자세히 볼까요? 


벌써부터 침 넘어 가시죠? ^^

'동상곶감'을 하나 집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한입 베어물어 볼게요. ㅋㅋ


곶감을 종종 먹어 보긴 했지만, '동상곶감' 정말 맛있더군요.  

아내 말로는 '냉동실에 냉동 보관한 후 바로 꺼내 먹어도 딱딱하지 않다고 하던데, 그 말이 사실이더군요. 블로그 글을 쓰면서 '동상곶감'을 다시 하나 맛봤는데, 정말 이거 아껴 먹어야겠습니다. ^^

'동상곶감'이 포장되어 배송된 나무상자 안에는 '동상곶감'에 대한 신명식농원의 '안내문'이 한장 담겨 있었는데요. '동상곶감에 대한 제대로 된 소개인 것 같아, 전문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곶감이 아닙니다. 
반드시 '동상곶감'이라고 불러주세요.


유황처리를 안 했으니 꼭 냉동실에 보관해주세요. 

동상곶감은 전북 완주군 동상면 운장산 자락에서만 나옵니다. 
동상곶감은 오로지 햇살과 바람만으로 만듭니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곶감 중에서 동상곶감은 6%가 채 되지 않습니다. 

냉동실에서 나오면 질퍽하게 물이 흐르고 물컹 하는 반건시가 아닙니다. 
우리가 어릴 때 먹던 바로 그 건시입니다.

보통 곶감을 만들 때 갈변과 곰팡이를 막기 위해 
덕장 안에서 유황을 태웁니다. 
이때 아황산가스가 발생해서 감 표면에 막을 형성합니다. 
곶감이 선분홍빛이 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동상곶감은 유황을 쓰지 않습니다.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듭니다. 

동상곶감은 씨가 없습니다.
동상의 감나무가 외지로 나가면 씨가 생깁니다. 

동상은 농토가 부족한 오지입니다. 
조상들이 몇 백 년 전
해발 500-800미터 산에 올라가서 감나무를 심었습니다.
이렇게 자연상태에서 자란 감나무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해마다 감을 주렁주렁 매답니다. 

그래서 그냥 곶감이 아니라 '동상곶감'인 것입니다. 

- 윤리농업을 실천하는 신명식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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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1년) 5월 9일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기 시작한 이래, 7개월 여만에 블로그 방문자수 20만명을 넘어서게 되었네요 (정확히는 2011년 12월 24일에 방문자수 20만명을 넘어섰네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것이 평일에 하루 1개씩만 포스팅을 하자,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1일 1포스팅도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때로는 졸린 눈을 비비며 포스팅을 하기도 했고, 때로는 부족한 시간을 쪼개 포스팅을 하기도 했는데요. 포스팅을 하지 못한 날도 있었지만, 대체로 하루에 1개씩 블로그에 글을 남기긴 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책과 출판, 전자책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뤄보기 전에, 실험적으로 운영했던 블로그였는데, 매일 1천명 전후로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한편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감사하기도 했답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사진을 찍어두고 자료를 챙겨놓고는 정작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못한 주제들도 좀 되는데요. 포스팅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이유로 미뤄둔 글감들을 보며, 아쉽기도 하고 내년엔 좀더 분발해야 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방문자수 20만명 돌파를 자축해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library 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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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포스팅한 것처럼 회사 건너편에 맥도널드 매장이 있는 터라, 간단히 요기를 해결해야 할 때 맥도널드 버거를 종종 이용하곤 하는데요. 

지난 번 더블 쿼터 파운더 치즈와 더블 불고기 버거에 이어, 이번엔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봅니다 (이건 뭐 맥도널드 리뷰 알바 수준이군요~ ^^). 


이름처럼 '치킨 버거'인데요. 치킨 버거들이 그런 것처럼 깔끔한 맛을 선사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버거들과 비교해보자면, 더블 쿼터 파운더 치즈보다 느끼하지 않고, 더블 불고기 버거에 비해 달달하지 않은 버거라고 할까요?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는 물리지 않을 맛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버거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더블 불고기 버거가 제 입맛에는 더 맞는 버거인데요. 더블 불고기 버거를 먹다가 가끔 질린다 싶을 때 한번씩 먹게 될 버거가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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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가까운 곳에 맥도널드 매장이 있다 보니, 저녁식사 등을 간단히 때우게 될 때, 맥도널드 버거를 종종 먹게 되네요. 

지난 번 맥도널드 버거 중 가장 높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더블쿼터 파운더 치즈를 맛보고 실망을 했었는데요. 얼마 전에는 '더블 불고기 버거'를 먹었습니다.


불고기 버거는 맥도널드 뿐 아니라, 롯데리아 등에서도 팔기 때문에 맛 본 분들이 많을텐데요. 


'더블 불고기 버거'는 이름 그대로 버거에 들어가는 고기인 '패티' (patty)가 불고기 맛을 내는 2장이 들어가는 버거입니다. 
 


불고기 버거를 좋아하는 분들은, 불고기 맛을 한층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더블 불고기 버거가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저도 불고기 버거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요. 맥도널드에서 기본으로 먹게 될 버거일 것 같네요. 


칼로리는 더불 불고기 버거 세트 메뉴의 경우 1,027kcal, 더블 불고기 버거의 경우 648kc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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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야채

일상 이야기 2011. 12. 2. 22:00


제가 다니는 회사 (내일이비즈)에서 아침-점심-저녁 식사 제공 외에, 아침마다 건강기능식품인 유제품류를 제공해주는데요. 


몇 개월동안 '윌' (Will)을 즐겨 먹다가, 12월부터 다른 걸 먹기로 했답니다. 

바로 '하루야채'
 


평일에는 집에서 밥을 먹을 기회가 적고 외근도 많은 터라, 상대적으로 야채나 과일을 섭취할 기회가 적은 것 같아서, 아내의 조언에 따라 '하루야채'로 바꿔보게 되었어요.

'하루야채'도 몇 가지 종류가 있던데, 회사에 배달해주는 아주머니께서 날마다 여러 종류를 바꿔가며 일단 넣어주기로 하셨어요. 


여러 가지 '하루야채'를 맛 보다가 하나를 정하거나, 계속 종류를 바꿔가며 먹거나 할 생각입니다. 

'하루야채' 먹다가 헛개나무 프로젝트라는 '쿠퍼스'도 먹어보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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