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2지구 상가에 커피전문점이 또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커반 – 커피에 반하다’라는 곳인데요.

진관동 주민센터에 인접해서 위치하고 있구요. ‘커반’이 오픈하고 얼마 후 다녀왔던 터라, ‘오픈’했다는 안내가 붙어 있었는데요. 다녀온지 좀 됐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커반 - 커피에 반하다'는 ‘커피체인점’인 듯 한데, 이름 하나는 잘 지었네요. 

커반 앞에는 카페 앞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노천 테이블도 하나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주문부터 했는데요. 
저희 부부는 여름의 별미 팥빙수를 시켰구요.

이젠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서, 여름별미인 팥빙수가 메뉴에서 빠졌겠죠? 

봄이는 과일주스와 수제쿠키를 시켰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 봄이가 귀요미 포즈를 취했군요. ^^

봄이가 흥이 났는지, 활짝 웃었는데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사진에 담았답니다. ㅋㅋ

주문한 팥빙수와 음료를 마시며, ‘커반 – 커피에 반하다’ 매장 안을 찬찬히 둘러 보았답니다.

먼저 매장 밖으로 나가 한장 담아 봤어요. 마침 노천 테이블에 한 가족이 자리를 잡았네요.

‘커반’ 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카운터 겸 주방 공간이 나온답니다. 

저희 가족은 매장 입구 쪽 좌석에 자리를 잡았었는데요. 아내와 봄이의 모습이 잡혔네요. ^^

저희가 앉았던 테이블 바로 옆에도 테이블이 하나 더 있는데요.

저희 자리에서 카운터 겸 주방 공간을 바라보며 한컷 찍어봤어요.

카운터 한구석에는 음료와 베이글 등을 파는 진열대도 있어요. 

매장 안 다른 테이블을 좀더 살펴볼까요? 

매장 가장 안쪽 테이블의 모습.

제 기억이 맞다면, 커반 – 커피에 반하다 은평뉴타운점의 테이블은 노천 테이블까지 모두 5개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좌석들을 둘러봤으니, 매장 구석구석을 살펴볼까요? 

먼저 천장 모습입니다. 2지구 상가 거리에 자리한 상점들은 대부분 천장이 높죠.

2지구 상가에 함께 자리한, 와플킹 매장은 높은 천장 공간을 ‘다락방’으로 활용하기도 하던데요. 커반은 높다란 천장을 그대로 노출시켰네요.

매장 창문 쪽 벽면에 아이들 사진을 전시하셨더라구요. 

그리고 한쪽 벽면은 80-90년대 LP 음반 자켓들이 장식을 하고 있었는데요. 주인장의 연배를 헤아릴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

매장 안쪽 자리는 좀 높게 자리를 잡아, 매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요. 안쪽 자리에서 카운터 겸 주방 공간을 내려다보고 한장 담아 봤습니다. 

‘커반 – 커피에 반하다’는 커피와 차, 음료 등을 주로 파는데요. 

‘수제쿠키’도 팔더군요. 

진열대 위의 ‘수제쿠키’.

매장 구석구석을 좀더 살펴볼까요? 

메장 한켠의 책과 잡지들.

인테리어 소품들.

공기 정화를 위한 숯.

소개해드린 것처럼 ‘커반 – 커피에 반하다’는 매장이 크진 않습니다. 테이블도 5개 정도인 자그마한 규모의 커피전문점인데요. 매장을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미셨더라구요.

커피전문점 이름인 ‘커반 – 커피에 반하다’처럼 ‘커피’가 주종목일텐데, 안타깝게도 저희가 이곳의 커피 맛을 보진 못했답니다.

'커반'의 커피 맛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커피 맛을 보고 난 다음에 다시 올리거나, 아니면 다른 분이 남겨주신 포스팅을 통해서나 저도 접하게 되겠네요. ^^

Posted by library 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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