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신차 출고한지 이제 5개월을 맞으면서, 먼지만 털어냈던 가죽시트도 조금씩 관리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죽시트 관리 제품을 디테일링 동호회 퍼펙트 샤인 (http://cafe.naver.com/perfectshine) 게시판을 통해 계속 알아보고 있는데요.

 

가죽시트 관리 제품은 몇 가지로 압축이 되더군요.

 

가장 평이 좋은 제품은 자이몰 트릿 레더케어 (Zymol Treat Leather Conditioner)인 듯 싶구요.

Leatherique Carat도 평이 좋은 제품들 같더군요.

 

퍼샤 장터 게시판에 '자이몰 트릿 레더케어'를 구한다고 글도 올려 보긴 했지만, 매물로 나오는 것이 거의 없어서 '매복'을 하고 있어도 득템이 쉽지 않을 것 같더군요. ^^;;

 

그래서 자이몰 가죽케어 트릿 1개를 구입할 가격에 클리너와 보호제를 함께 구입할 수 있는, 오토글림 가죽 관리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오토글림 가죽 관리 제품에는 3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먼저 가죽시트 세정제 오토글림 레더 클리너 (Autoglym Leather Cleaner).

문제는 가죽시트 보호제 오토글림 레더케어 크림(Autoglym Leather Care Cream) 오토글림 레더케어 밤 (Autoglym Leather Care Balm)이라는 2가지 제품이 있다는 건데요.

이름도 비슷하고 용도도 비슷한 두 제품의 차이점이 뭔지 궁금해서 퍼샤 Q&A 게시판에 올렸더니, 별다른 답글이 없길래 오토글림 코리아 (http://www.autoglym.kr/ 032-324-2922) 측에 직접 전화를 걸어 문의했습니다.

 

그랬더니 담당자 분이 친절하게 두 제품의 차이점을 설명해주시더군요. 오토글림 레더케어 크림과 레더케어 밤 모두 가죽시트 보호제품인데, 레더케어 밤이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이라고 합니다.

 

두 제품은 용량도 가격도 차이가 나지만 (레더케어 밤이 용량도 많고 가격도 조금 더 비싼 편인데, 용량 대비 가격으로 따지면 레더케어 밤이 오히려 좀더 쌀 수도 있겠네요), 오일 성분과 향기, 기능 상의 차이도 있다고 하네요. 제품의 향기는 레더케어 밤이 좀더 '가죽 향'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더케어 밤에는 가죽의 변질을 막는 성분이 추가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레더케어 크림과 레더케어 밤이 함께 유통되고 있지만, 나중에는 신제품인 레더케어 밤 위주로 유통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레더케어 크림과 레더케어 밤 모두 '클리닝' 성분이 일부 있어서, 새 차의 가죽 시트 관리에 사용하다가, 나중에 가죽 시트가 오염되어 세정할 필요가 있을 때 ‘오토글림 레더 클리너’를 사용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아직까진 가죽시트 세정이 필요한 단계가 아닌 듯 해서, 오토글림 레더 클리너는 추후에 구입할 생각이구요. 가죽 보호제 신제품인 오토글림 레더케어 밤을 구입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Posted by library 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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