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대구에 다녀오면서, 처가에서 저녁을 배불리 먹고나서 배도 꺼뜨릴 겸, 장모님, 그리고 저희 가족 이렇게 넷이서 처가 근처 커피전문점에 잠깐 들렸는데요. 

그 때 찍은 사진들이 있군요 (아기자기하게 꾸며둔 카페였는데, 아이폰만 챙겨갔던 터라, 카페 사진은 제대로 담지 못했네요). 

아내, 그리고 봄이, 장모님 사진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아내는 늘 옆모습 또는 뒷모습만 나오곤 했는데요.
제 아내, 참 '미인'이죠? ^^ 

음료수를 마시던 봄이 사진도 한장 찍었네요. 

마지막으로 '처가 모녀 3대'가 함께 있는 사진을 다시 한장 올려봅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제대로 찍은 사진은 아닙니다만, 행복한 일상의 한 장면을 담은 것 같아, 저도 기쁘네요. 이런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걸 보면, 저도 참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장모님, 아내, 그리고 봄이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아내, 봄이, 장모님, 모두 사랑합니다.

Posted by library 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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