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평이 넘는 은평뉴타운에는 단 하나의 도서관만이 존재하는데요. 바로 1지구에 위치한 ‘상림마을작은도서관’입니다. 



비오는 여름 날 상림마을작은도서관을 찾았는데요. 상림마을작은도서관의 이모저모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먼저, 은평뉴타운 상림마을작은도서관의 위치는 아래 지도에 표시된 위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사진으로 보는 은평뉴타운 상림마을작은도서관의 이모저모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상림마을작은도서관은 파출소 (상림치안센터)와 같은 건물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도서관과 파출소의 ‘동거’라.

도서관이 단독으로 건립되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도서관 부지를 따로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건물 한켠을 도서관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로 생각되네요.

상림마을작은도서관은 1층 일부 (1층의 나머지 공간은 파출소가 자리)와 2층 전체를 도서관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1층 출입구로 들어서면, 오른편에 ‘예약대출기’와 '도서반납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은평구 관내의 도서관은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책단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책단비 서비스에 대해서는 제가 전에 포스팅한 글을 참조하세요. 
 


1층 왼편에는 휴게실 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층 휴게실
에는 책꽂이와 의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상림마을작은도서관 열람실은 2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에서 바라본 상람마을작은도서관 2층 열람실 입구 모습입니다. 
 


열람실 출입문을 들어서면 도서 무단 반출을 방지하기 위한 '도서분실방지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구요.
 


열람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사서 분이 있는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책을 대출할 수도 있고, 도서관 이용 안내를 받는 곳입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 앞에는 무인대출반납기도 있네요.
 


어머니들은 '어린이 열람실'이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상림마을작은도서관은 2층 한쪽 공간을 분리해서 어린이 열람실로 꾸몄더군요. 어린이 열람실은 신발을 벗고 이용하도록 되어 있고, 앉음뱅이 책상과 어린이 책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열람실 한쪽에는 벽걸이 TV도 있더군요.


어린이 열람실 뒷편으로는 남녀 화장실이 있습니다.
 


도서관의 핵심 공간인 열람실 공간이 궁금하시다구요? 

상림마을작은도서관 열람 공간과 서가 모습입니다.
 


열람실 한켠을 모자(母子) 열람실 또는 유아 열람실로 꾸며 두었네요.
 


인터넷과 PC를 이용할 수 있는 검색대도 있구요.
 


창가를 따라 서가를 비치해두기도 했네요. 
 


그리고 창가 끝에는 책을 볼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은 아이들이 책을 쉽게 빼볼 수 있도록 높지 않은 서가에 꽂아두었네요. 
 


단행본들이 꽂혀 있는 서가 모습입니다. 
 


창가에 위치한 잡지 서가 모습. 잡지 종류가 많지는 않죠?
 


잡지 서가 옆으로는 ‘베란다’로 나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는데요. 이곳에도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휴게실 겸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더군요. 
 


2층 베란다 공간에서 바라본 이말산 모습입니다.
 


상림마을작은도서관 3층은 옥상인데요. 2층 도서관 출입구에서 나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옥상 출입구가 있습니다.
 


옥상으로 나가면 이말산과 상림마을 주변 풍경을 둘러볼 수 있답니다. 
 


상림마을작은도서관은 규모는 작지만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몄다는 느낌이 드는 도서관이랍니다.

은평구립도서관이 은평뉴타운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지만, 은평구립도서관은 가파른 골목 길 안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닌데요. 은평뉴타운 내에 상림마을작은도서관 같은 작은도서관이 2-3개 추가로 더 생기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은평뉴타운 상림마을작은도서관의 현황 


2014년 1월 시점의 상림마을작은도서관 현황 정보를 추가로 확인해서 올려봅니다. 

상림마을작은도서관의 주소, 면적, 건물층수, 장서수, 좌석수, 공간구성, 휴관일, 전화번호 등을 아래에 추가로 정리했는데요. 상림마을작은도서관에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은평뉴타운 상림마을작은도서관 현황


- 주소 : 서울시 은평구 진관4로 48-25 (구 주소 :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15-19) 

- 부지면적 : 311.7m2 (약 94평)

- 건물층수 : 지상 2층 

- 장서수 : 22,584권

- 좌석수 : 60석

- 공간구성 : 열람실, 어린이열람실, 모자열람실, 디지털검색대, 휴게실, 기증잡지 및 신문열람코너

- 휴관일 :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 전화번호 : 02-383-7557-8


* 그동안 은평뉴타운에는 '상림마을 작은도서관'이 말그대로 유일무이한 공공도서관이었는데요. 2015년 6월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은평뉴타운 공공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랍니다. 


새롭게 건립되는 은평뉴타운 공공도서관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아래 제가 작성한 포스팅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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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무릎 수술을 받게 되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중단했더랬는데요.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는 2014년 1월부터 그동안 방치(?)해두었던 블로그를 조금씩 손을 보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임에도 한동안 저조차 자주 찾지 않기도 했는데요. 오랜만에 스킨과 배경도 손을 보고 사이드바 메뉴도 매만지고, 오래 전에 포스팅한 게시글의 글꼴과 글자 크기도 전체적으로 손을 보고 있습니다. 


2014년 1월부터 아내, 봄이와 함께 '은평뉴타운 봄이네' (http://bomfamily.tistory.com/)라는 '가족 블로그'를 개설해서, 저도 필자로 4일에 1개씩 글을 포스팅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소홀했던 제 '책사냥꾼' 블로그에도 짬 나는 대로 글을 포스팅해나가겠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기간에도 하루에 300-400분 정도가 제 블로그를 꾸준히 찾아주셨는데요. 제가 작성한 글에 관심 가져주시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2년 4월 한동안 블로그 포스팅이 어려울 거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거의 2년 동안 블로거로서 활동하지 못했는데요. 


긴 침묵을 깨고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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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월요일)은 무릎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을 하는 날입니다. 이 포스팅이 발행되는 날이면, 저는 입원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무릎 치료 때문에 회사에 병가를 내고 입원 및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요. 병가가 끝나는 시점이 되면, 봄꽃들도 만개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무릎 때문에 2년 정도 고생을 했는데, 이번 치료를 통해 제 무릎에도 '봄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입원과 수술을 하게 되어,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만, 수술 잘 받고 무릎이 잘 치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병원 신세 지고 회복하느라 한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못할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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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7인치 내비게이션을 차량 전면 유리에 부착해서 사용하다가, 시야도 너무 가리는 것 같고 아이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를 계속 물색해왔습니다. 


저는 아이폰3Gs를 사용하고 있고 아내는 아이폰4s를 사용하고 있어서, 3Gs와 4s 모두를 끼워 쓸 수 있는 제품을 물색을 해왔구요. 


그 과정에서 발견해서 결국 구입한 제품이,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 입니다.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System Micro Mount)는 독일의 자동차 용품 전문회사인 Bi-Automotive사의 제품인데, 국내에서는 엑스틸이 라이선스를 취득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백문이 불여일견이니까,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의 개봉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택배로 배송되어 온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 



자, 택배로 배송되어 온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이 에어캡, 일명 뽁뽁이에 포장되어 배송되어 왔군요. 



박스에서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을 꺼냈습니다. 



에어캡을 제거한 모습. 비닐 포장이 한겹 더 되어 있네요. 



비닐에서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을 꺼낸 모습. 



이제 박스에서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을 꺼내 봐야겠죠? 


짜잔~!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에 아이폰 형상의 플라스틱이 끼워져 있네요. 


아이폰 형상의 플라스틱을 제거하고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 보았습니다.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은 스마트폰 최대 두께 19mm까지, 스마트폰 폭은 70mm까지 끼울 수 있는 제품이어서, 아이폰 뿐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도 범용적으로 충분히 끼워 쓸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은 여러 개의 관절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형태와 각도로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고, 360도로 회전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을 가로 또는 세로 등 취향껏 거치해서 쓸 수 있습니다. 


윈도우 (유리) 흡착부.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을 손에 쥐어 본 모습. 


그리고 동봉되어 있는 종이 박스에 대시보드에 차량 거치대를 고정시킬 수 있는 대시보드 마운트 3개와 설명서 등이 담겨 있더군요. 



참고로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은 1) 윈도우 흡착식, 2) 대시보드 부착식, 3) 책상 부착식 등 3가지 방식으로 부착할 수 있습니다.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에 아이폰을 끼워 봐야겠죠? 


제 아이폰3Gs를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에 부착한 모습.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은 휴대폰을 끼우는 공간인 유니버셜 크래들이 조절되기 때문에, 아이폰3Gs 뿐 아니라 아이폰4S도 손쉽게 끼울 수 있더군요.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에 아이폰을 끼우고, 아이폰용 차량 충전기인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까지 끼운 모습입니다. 


아이폰용 차량 충전기인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차량 거치대'인 만큼 실제 차량에 부착해봐야겠죠? 


저는 여러 위치를 고려하다가, 운전석 앞쪽 전면 유리 왼쪽 구석에 부착을 했습니다. 



운전할 때 시야도 가리지 않으면서 내비게이션을 참고하기도 좋은 공간인 듯 해서 저 위치에 부착을 했어요. 



갓 구입해서 얼마 사용하진 않았지만, 아이폰 차량 거치대 '엑스틸 시스템 마이크로 마운트 유니버셜' (Xsteel System Micro Mount Universal)를 잘 선택한 것 같아 흡족해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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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면 유리에 부착하고 다니던 7인치 내비게이션이 너무 거추장스러워서,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와 차량용 충전기를 마련했는데요 (저희가 사용하던 아이리버 내비게이션은 이웃에게 저렴하게 처분했지요).


오늘은 저희가 장만한 아이폰/아이팟 차량용 충전기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아이폰/아이팟 차량용 충전기인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는 애플스토어의 액세서리 코너에서 제품을 알게 되었구요 (아무래도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 충전용으로 사용해도 아이폰에 무리가 없을 듯 해서,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한정해서 선택했답니다). 


지난 번 세브란스병원을 다녀오다가 잠깐 들렸던 프리스비 신촌 매장에, 애플스토어에서 봐두었던 아이폰/아이팟 차량용 충전기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가 29,000원에 판매하길래 바로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아이폰/아이팟 차량용 충전기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는 아이폰과 아이팟 충전은 가능하지만, 아이패드 충전은 되지 않는 제품이었습니다 (GC23056). 프리스비 매장에서 아이패드까지 충전되는 제품을 하나 보여주었는데, 케이블이 꼬불꼬불하게 말린 코일 형태가 아니어서 구입하지 않았거든요. 


헌데~!!! 오늘 포스팅하려고 검색을 하다가 살펴보니, 제가 구입한 제품 (GC23056)과 똑같은 형태인데, 아이폰과 아이팟 뿐 아니라 아이패드까지 충전되는 제품이 따로 있군요 (GC23090). T.T 똑같은 디자인의 제품으로 아이패드까지 충전되는 제품이 있는 걸 알았으면, 이 제품으로 구입하는 건데 아쉽습니다. 


물론 아이폰/아이팟만 충전되는 제품과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까지 충전되는 제품은 가격 차이가 5천원 정도 나긴 합니다만, 아이패드까지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후자의 제품 (GC23090)을 구입하는게 낫겠죠. 


어쨌거나 아이폰/아이팟 차량용 충전기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의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이라면, 아이패드 충전용 기능까지 필요한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신중하게 구입하실 것을 권하고 싶네요. 


아이폰/아이팟 차량용 충전기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의 개봉기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


종이 박스에서 충전기를 꺼내 볼게요.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는데, 플라스틱 케이스를 제거하면, 아이폰/아이팟 차량용 충전기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를 만날 수 있죠. 



차량에 꽂는 충전부의 모습. 



그리고 아이폰이나 아이팟에 꽂는 단자부 모습. 



제 아이폰3Gs에 이번에 함께 구입한 차량용 거치대에, 차량용 충전기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를 함께 꽂아 보았어요. 



제가 차량용 거치대를 설치한 위치가 운전석 앞쪽이어서, 아이폰/아이팟 차량용 충전기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는 비상용 아이폰 충전기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도심 도로 주행 등 배터리 소모가 적은 단거리 주행을 할 때는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 차량용 충전기를 끼우지 않은 상태로 아이폰을 차량용 거치대에 끼워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생각이구요. 배터리 소모가 많은 고속도로 등 장거리 주행을 할 때는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 차량용 충전기에 아이폰을 끼워 사용할 생각입니다. 


아이폰/아이팟 차량용 충전기 그리핀 Griffin Powerjolt SE와 함께 구입한 아이폰 차량 거치대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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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퇴근길에 아내가 맛있는 거 먹고 싶냐고 묻길래 '치맥' 먹고 싶다고 했더니, 아내가 BBQ 바삭칸치킨과 골뱅이, 돈까스와 생맥주를 시켜 놓았더군요. 



저희 동네인 은평뉴타운 폭포동 주변에는 실개천 주변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치킨집+호프집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치킨집이 바로 BBQ 치킨집이어서, 그곳에서 주문을 했더군요. 


먼저, BBQ 바삭칸 치킨. 

이름처럼 바삭바삭하게 튀긴 치킨이더군요. 



아내에게 혹시 몰라 양념 치킨 소스도 부탁을 했었는데, BBQ에서 가져다주었네요. ^^



슈기와 저는 치킨에 생맥주, 즉 치맥으로 저녁식사를 대신했는데요 (생맥주 오랜만에 맛 봤네요 ^^). 



저희 봄이는 돈까스를 먹고 싶다고 해서, 아내가 봄이 저녁식사용으로 'BBQ 돈까스'를 따로 시켰더군요. 봄이가 돈까스 먹을 때 저도 한점 먹어봤는데, 돈까스도 맛있네요. 



그리고 치킨과 함께 생맥주 안주 역할을 할 골뱅이. 소면과 함께 배달되어 왔는데요. 골뱅이, 오랜만에 씹어보네요. ^^



치킨에는 치킨무가 빠져서는 안 되겠죠? 



아내가 후식으로 준비한 방울 토마토까지. ㅋㅋ



BBQ 바삭칸 치킨과 골뱅이, 돈까스, 생맥주 등의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각각의 가격도 정리해둡니다. 


- BBQ 바삭칸 치킨 : 15,000원

BBQ 골뱅이+소면 : 15,000원

BBQ 돈까스 : 7,000원

BBQ 생맥주 (1,000cc) : 5,000원




아내 슈기 말처럼 BBQ에는 치킨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치킨 뿐 아니라 여러 가족들의 입맛에 맞게 시킬 때는 BBQ가 제격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BBQ 치맥 먹으면서 '포식'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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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아내가 해준 '시금치 카레라이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시금치는 꼭 먹여야 할 음식이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듯 저희 봄이도 시금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요. 아내가 어디서 알았는지, 시금치와 양파를 주로 넣고 조리한 '시금치 카레라이스'를 만들었더군요. 



평소 시금치를 즐겨 먹지 않는 봄이도 아주 맛있게 '시금치 카레라이스'를 먹었다고 하는데요. 



제가 먹어봐도 아주 맛이 있더라구요. 



봄이를 위해 종종 '시금치 카레라이스'를 할 거라 하는데, 덕분에 저도 '시금치 카레라이스' 자주 먹게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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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에 자리한 북카페 '산 다미아노' (San Damiano)는 회사에서 가까운 곳이라, 미팅을 위해 자주 들리는 곳인데요. 오늘은 '정동길의 보석'같은 공간이라 생각하는, 북카페 '산 다미아노'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북카페 '산 다미아노'는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북카페 '산 다미아노'의 오픈시간. 

'산 다미아노'는 평일 (월요일 -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 (토요일 -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픈을 합니다. 


'산 다미아노'의 입구에 위치한 노천 테이블.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 노천 테이블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별로 없지만, 봄-여름-가을에는 이곳에서 차를 마시는 손님들도 꽤 있지 않을까 싶네요. 


북카페 '산 다미아노' 내부에서 바라본 노천 테이블. 

담배를 좋아하는 애연가 분들은 '산 다미아노'의 노천 테이블 좌석을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그럼 북카페 '산 다미아노'의 내부를 살펴볼까요? 

'산 다미아노' 출입구를 들어서면 카페 공간과 주문 및 계산대 공간이 '복도' 공간을 사이에 두고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



북카페 '산 다미아노' 카페 공간 안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한 대 비치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산 다미아노'에서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무료 음악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산 다미아노'의 운영자는 테너 가수이기도 한 강신옥 수사님이라고 하는데요. '산 다미아노'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 간혹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하신다고 하네요. 

서가 앞쪽으로 낮은 '무대' 공간이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시죠? 실제로 '산 다미아노'에서 음악회 등이 열리게 되면, 서가를 배경으로 음악회가 열린다고 하는군요. 


'산 다미아노'의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서가. 

'서가'는 북카페 '산 다미아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북카페 '산 다미아노'의 서가는 서가 안에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산 다미아노' 서가에 꽂혀 있는 책들.

북카페 '산 다미아노' 서가에 꽂혀 있는 책의 특징은, 그 책들이 단순히 '장식'을 위한 책들이 아니라는 점일 겁니다. 

북카페 '산 다미아노'의 서가는 십진분류법에 의해 분류가 되어 있고, 

서가에 꽂혀 있는 책들도 모두 분류되어 꽂혀 있습니다. 

어쩌면 프란치스코회 자료실에서 자료용으로 소장중이던 책들을 북카페 '산 다미아노'를 만들면서, 내놓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북카페 '산 다미아노'에서 여느 북카페와 다른 '도서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건,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북카페 '산 다이마노' 곳곳에는 책상으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넓직한 테이블들이 놓여 있는데요. 노트북을 놓고 업무를 보기도 좋고, 공부를 하기도 좋을만한 테이블이어서, 이 부분이 저는 무척 마음에 들더군요. 


'산 다미아노'의 가장 안쪽에는 큰 테이블을 이어 붙인 단체석이 있는데, 이 공간은 '예약제'로 운영하나 봅니다. 테이블에 놓인 좌석만 17석, 주변에 있는 좌석까지 합하면 20명 넘는 인원이 모임 등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더군요. 


단체석 근처에 놓여있는 바이올린. 가끔 음악회가 열리기도 하는 '산 다미아노'여서 잘 어울려 보이더군요. 


북카페 '산 다미아노'의 계산 및 주문대. 

'산 다미아노' 계산 및 주문대에서는 '쿠키' 등도 올려놓고 판매하더군요. 

그리고 조각케익, 빵, 음료 등도 함께 팔더군요. 


'산 다미아노'의 메뉴. 

'산 다미아노'에서 파는 커피류. 

차 (Tae) 및 전통차류. 

주스 종류들.

와플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브런치류. 

주변 커피 전문점의 커피 및 음료 가격과 비교해보면, '산 다미아노'의 음료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산 다미아노에서 주문해서 마신 그린티라떼. 산 다미아노에서 파는 커피와 차는 꽤 맛있답니다. 



북카페 '산 다미아노' 단체석 옆쪽으로는 화장실이 자리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북카페 '산 다미아노'는 왜 '산 다미아노'라고 이름 지었을까요? 


'산 다미아노'는 원래 이탈리아 아시시 (Assisi)에 있는 성당이라고 합니다. 젊은 시절 방황하던 성 프란치스코 (St. Francis, 1182-1226)가 '산 다미아노' 성당을 통해 종교적 체험을 한 후, 빈자들과 환자들을 위한 사랑과 평화, 나눔과 청빈의 삶을 살았다고 하는데요. 

'성 프란치스코'를 기리는 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가 2010년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에 북카페를 열면서, 성 프란치스코가 성자로 거듭났던 '산 다미아노' 성당의 이름을 따서 이 곳 북카페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성 프란치스코가 '산 다미아노'를 통해 성자로 거듭난 것처럼, 열린 문화공간인 이곳 '산 다미아노'가 많은 이들에게 의미있는 공간으로 자리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름 지어진게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산 다미아노'는 2009년 2월에 '산 다미아노' 자리에 있던 '성 바오로 딸 서원' (서점)이 철수하면서, 이 자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프란치스코회 내부에서 고민을 하다가, 프란치스코의 취지와 정동 문화 거리에 맞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2010년 1월에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정동의 여러 공간 중 가장 아끼는 곳이 바로 '산 다미아노'인데요. 언제 이 근처를 들릴 일 있으실 때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산 다미아노

- 주소 : 서울시 중구 정동 17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

- 전화번호 : 02-6464-2233

- 카페 : cafe.daum.net/sandam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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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올초에 결혼한 처제가 결혼 직전까지 살던 원룸 사진이 있네요. 



먼저 원룸 입구. 처제는 군자동에 있는 다세대 원룸 1층에 살았는데요. 문을 열자마자 입구에 처제와 '동거'하는 러시안블루 고양이 삼식이 화장실을 놓아두고 사용했어요. 봄이 뒤쪽으로 보이는 분홍색 박스가 바로 삼식이 화장실이었답니다. 



책상과 옷장, 그리고 이층 침대. 이층 침대 공간는 이층은 침대 공간으로 쓰고, 일층은 쇼파 대용으로 사용했구요. 



원룸 한쪽 면에 책상과 옷장이 있고, 책상 위에는 TV로 사용하던 LCD 모니터가 있었어요. 



이층 침대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 처음엔 삼식이가 이 사다리를 기어오르지 못했다고 하는데, 나중엔 이층 침대 위까지 기어 올라갔다죠. ^^ 



이층 침대. 봄이가 자리를 잡고 포즈를 취했네요. 



주방 공간. 싱크대와 붙박이 세탁기. 



주방 한쪽 면에 있던 냉장고와 밥통. 



욕실 및 화장실. 



그리고 처제의 동거남(?)이었던 러시안 블루 삼식이. 



사진에 장모님도 찍힌 걸 보니까, 장모님이 올라오셨을 때 가서 찍은 사진이었네요. 



이제는 처제가 결혼해서 처제가 살던 원룸과는 이별을 고했는데, 좁은 원룸에 가족들이 모여 있었던 사진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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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하면 '조폭 떡볶이'가 유명한 것처럼, 은평구에서 유명한 떡볶이는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라고 하더군요.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를 먼저 맛본 아내가 맛있다고 얘기를 해서, 먹어봐야겠다 싶었는데요. 얼마 전 주말에 은평뉴타운에 위치한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에 들려 떡볶이와 튀김을 사다가 맛을 봤습니다.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는 이름처럼 본점은 갈현동에 위치하고 있고, 연신내점은 며느리가, 은평뉴타운점은 따님이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이 말이 맞다면 저희가 간 은평뉴타운 점은 따님이 떡볶이 집이 되겠네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매워 보이지만, 아내 슈기의 표현을 빌리자면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는 "감칠맛 나는 떡볶이"인데요. 아내는 "아주 맵지 않아서 아이들 먹이기도 괜찮고, 감칠맛이 나서 자주 손이 가는 데다가, 국물이 넉넉해서 튀김이나 김밥을 찍어 먹기 좋은 떡볶이"로 정의를 해주네요. ^^


먹기 전에 봄이가 포즈를 취해주네요. 



함께 사온 튀김도 괜찮긴 했지만, 



떡볶이가 특히 맛있었구요.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종종 찾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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