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퇴근길에 아내가 맛있는 거 먹고 싶냐고 묻길래 '치맥' 먹고 싶다고 했더니, 아내가 BBQ 바삭칸치킨과 골뱅이, 돈까스와 생맥주를 시켜 놓았더군요. 



저희 동네인 은평뉴타운 폭포동 주변에는 실개천 주변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치킨집+호프집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치킨집이 바로 BBQ 치킨집이어서, 그곳에서 주문을 했더군요. 


먼저, BBQ 바삭칸 치킨. 

이름처럼 바삭바삭하게 튀긴 치킨이더군요. 



아내에게 혹시 몰라 양념 치킨 소스도 부탁을 했었는데, BBQ에서 가져다주었네요. ^^



슈기와 저는 치킨에 생맥주, 즉 치맥으로 저녁식사를 대신했는데요 (생맥주 오랜만에 맛 봤네요 ^^). 



저희 봄이는 돈까스를 먹고 싶다고 해서, 아내가 봄이 저녁식사용으로 'BBQ 돈까스'를 따로 시켰더군요. 봄이가 돈까스 먹을 때 저도 한점 먹어봤는데, 돈까스도 맛있네요. 



그리고 치킨과 함께 생맥주 안주 역할을 할 골뱅이. 소면과 함께 배달되어 왔는데요. 골뱅이, 오랜만에 씹어보네요. ^^



치킨에는 치킨무가 빠져서는 안 되겠죠? 



아내가 후식으로 준비한 방울 토마토까지. ㅋㅋ



BBQ 바삭칸 치킨과 골뱅이, 돈까스, 생맥주 등의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각각의 가격도 정리해둡니다. 


- BBQ 바삭칸 치킨 : 15,000원

BBQ 골뱅이+소면 : 15,000원

BBQ 돈까스 : 7,000원

BBQ 생맥주 (1,000cc) : 5,000원




아내 슈기 말처럼 BBQ에는 치킨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치킨 뿐 아니라 여러 가족들의 입맛에 맞게 시킬 때는 BBQ가 제격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BBQ 치맥 먹으면서 '포식'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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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다들 좋아하시죠? 저희 가족도 결혼 후 교촌치킨을 시작으로, 굽네치킨과 또래오래치킨을 거쳐, 최근에는 굽네치킨과 교촌치킨, BBQ를 그때 그때 취향 껏 시켜 먹고 있는데요. 

근래 들어 즐겨 시켜 먹는 치킨은 바로 굽네치킨의 '데리베이크 치킨'입니다.


'데리베이크 치킨'은 굽네치킨에 비스킷 가루를 입힌 다음, 간장 소스를 더한 치킨인데요. 주문을 하면 이렇게 포장되어 배달이 됩니다. 


박스를 열면 '데리베이크 치킨'이 담겨 있답니다.


데리베이크 치킨, 자세히 볼까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

굽네치킨에 치킨을 주문할 때면 저희는 파채+파닭용 소스를 추가로 주문하곤 하는데요. 2,000원을 추가하면 파채와 파닭용 소스를 함께 배달해줍니다. 


데리베이크 치킨을 시키면 치킨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를 따로 보내주는데요. 바로 이 소스랍니다.


치킨에는 '치맥'이라고 맥주가 최고지만, 무릎 때문에 술을 거의 먹지 못해 저희는 탄산음료를 함께 시키곤 하는데요. 주로 콜라를 시켜 먹곤 합니다.  


치킨만 먹을 수도 있지만, 끼니 때라면 치킨을 반찬 삼아 먹어도 괜찮죠. 


밥처럼 먹으려면 치킨 무 외에도 김치와 김 등 반찬이 있으면 더 좋겠죠? ^^


파채에 파닭용 소스를 뿌렸습니다. 파닭을 따로 시켜 먹는 경우도 있지만, 파채를 따로 시켜 먹으면 파닭 맛까지 함께 맛볼 수 있죠. 


달콤한 간장 맛이 일품인 굽네치킨의 데리베이크 치킨. 가격은 15,000원인데, 한동안 자주 시켜 먹게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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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일상 이야기 2011. 8. 12. 06:00


2003년 11월 결혼하고나서 가장 많이 시켜먹은 치킨이 바로 교촌치킨이었습니다. 매운 맛과 짭쪼름한 맛을 반반씩 시켜 먹곤 했는데요.

교촌치킨을 무진장 시켜 먹다가 2007년 전후로 굽네치킨에 심취했다가, 또래오래치킨, 네네치킨도 간간히 시켜 먹었던 것 같아요.

얼마 전 정말 '몇 년만에' 교촌치킨을 시켜 먹었습니다.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매운 맛과 짭쪼름한 맛으로 반마리씩 시켰는데요. 

아내와 봄이는 짭조름한 맛 치킨을 주로 먹었구요. 

저는 매운맛을 주로 먹었습니다. ^^

치킨에는 ‘치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맥주가 제격인데요. ‘금주’ 중이니 코카콜라를 함께 시켰답니다.

저녁식사 겸 해서 치킨을 시켰던 터라, 거실 테이블이 저녁밥상으로 변신을 했네요. ㅋㅋ

오랜만에 먹어본 교촌치킨이 입맛에 꽤 맞았는지, 남김 없이 한마리를 다 먹었습니다. 봄이가 좀더 크면 저희 가족 치킨 한마리로는 부족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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