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한 디테일링 카페 통해 영구드림 (09Dream)의 극세사 제품 공동구매가 있었구요. 공구를 통해 빅트위스트 극세사 드라잉타월 (Big twist Microfiber Drying Towel)과 극세사 장갑 (Weave Microfiber Dust Glove)을 구입했습니다.

드라잉 타월과 버핑 타월도 함께 공구했지만, 저는 구입하지 않았는데요. 일주일 전 주말에 빅트위스트 극세사 드라잉타월과 극세사 장갑이 배송되어 왔습니다.

먼저, 빅트위스트 극세사 드라잉타월입니다. 

‘극세사를 꼬아 놓은 독특한 제품으로, 이런 형태의 드라잉 타월은 이 제품이 유일하다’는 말에 혹해 구입한 드라잉 타월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다른 드라잉타월과 달리 한눈에 보기에도 극세사 올들이 눈에 띄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셀프세차 후에 차량 외장면을 건조시킬 때 어떤 성능을 발휘할지 궁금하네요. 

두번째로 극세사 장갑

잡일할 때 사용하는 '목장갑'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전혀 아니구요. ^^

차량 내부를 청소할 때 극세사 장갑을 낀 채 장갑으로 차량 내장면을 훑어내거나, 손이 잘 안 가는 차량 내부 구석구석을 닦아낼 때 장갑을 끼고 그대로 문질러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세탁도 편리하다고 하는데, 기대가 좀 되네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제품이라, 5켤레 (10장) 구입을 했는데요. 

나중에 차량 내부 세척할 때 사용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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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콩알이 노즐',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네이버 자동차 디테일링 동호회 퍼펙트샤인 (
http://cafe.naver.com/perfectshine) 회원이라면 세차용 폼건 (foam gun) ‘콩알이 노즐’에 대해 잘 아실텐데요.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 ‘콩알이 노즐’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셀프세차할 때 셀프세차장에 있는 ‘거품 분사기’ 사용하시잖아요. ‘콩알이 노즐’은 일종의 ‘휴대용 거품 분사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로렉스’라는 압축 분무기에, 콩알이아빠 (‘콩알이아빠’는 이 노즐을 만든 윤지훈님의 퍼펙트샤인 닉네임입니다)가 제작한 거품 분사용 노즐을 끼워서 사용하는데요. 

카샴푸와 물을 넣어주고 펌프질(펌핑)을 한 다음, 손잡이에 달린 버튼을 눌러주면, 세차용 거품이 멋지게 분사됩니다. 자동차 셀프세차할 때 워시미트나 셔닐미트로 닦아내기 전에 차량에 거품을 분사해서 때를 불려주는데요. 차량에 거품을 분사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폼건이랍니다.

'콩알이 노즐'은 퍼펙트샤인을 통해 3차례 공동구매가 진행되었고, 콩알이아빠가 특허 절차를 밟는 대로 쇼핑몰 등을 통해 유상 판매된다고 합니다 (구입하고 싶어도 쇼핑몰 등을 통해 정식 유통되고 있지 않아 퍼펙트샤인 중고장터를 통해 절찬리에 중고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죠 ^^).

아래 사진에서 형광색 몸체와 펌프, 손잡이까지가 마로렉스 분무기이고, ‘빨간색’으로 표시한 반투명한 노즐이 바로 ‘콩알이 노즐’입니다.

2. 콩알이 노즐 3, 부품 업그레이드하기 :

운 좋게(?) 콩알이 노즐 3번째 버전 (version 3)을 공동구매를 통해 구입하고, 셀프세차할 때마다 잘 써왔는데요. 콩알이 노즐 3번째 버전은 간혹 거품이 Y자, 또는 삼지창 형태로 거품이 분사되는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얼마 전 퍼펙트샤인을 통해 '콩알이 노즐' 3번째 버전의 유상 A/S가 진행되어, 콩알이 노즐의 업그레이드된 부품을 구입했는데요 (아래는 포장되어 배송된 콩알이 노즐 업그레이드 부품 사진입니다).

저에게 배송된 업그레이드 부품을 가지고, '콩알이 노즐'을 업그레이드 해봐야겠죠? ^^ 먼저 배송된 부품들을 확인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업그레이드 부품은 '스트로'와 '분사구' 부품, 2가지입니다.  

빨간색 에어캡(일명 뽁뽁이) 안에는 콩알이 노즐의 '분사구' 부품이 담겨 있습니다. 

자, 이제 조립을 시작해볼까요? 

먼저, 마로렉스 분무기를 돌려서 빼냅니다. 오른쪽에 있는 스트로와 분사구 부품이 새로 교체할 부품이구요.

스트로는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새로 업그레이드 된 스트로는 스트로 안쪽 십자 (+) 형태가 아닌 원형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스트로는 끝부분이 ‘사선’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스트로 교체는 간단합니다. 예전 스트로를 잡아 빼고, 새로운 스트로를 끼워주면 끝납니다. ^^ 

그리고 또다른 업그레이드 부품인 '콩알이 노즐' 분사구는, 분사구가 '스테인레스'로 새롭게 가공되어 분사각을 향상시키고 내구성도 업그레이드했다고 하는군요.

아래 사진의 오른쪽이 업그레이드 부품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분사구가 스테인레스로 가공되어 있습니다.

'콩알이 노즐' 분사구 부품을 뒤집어서 촬영해보았습니다. 

'콩알이 노즐' 분사구 부품 교체 방법은, 나무 젓가락 등을 이용해 분사구 부품을 돌려 뺀 다음, 같은 방법으로 새로운 업그레이드 부품을 돌려 끼워 넣어주면 됩니다. 

자, 콩알이 노즐 3번째 버전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었습니다. ^^

셀프세차 때 이 녀석 (콩알이 노즐 3번째 버전)을 들고 나가,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확인해봐야 하는데 장마 때문에 비만 줄창 내리는군요. T.T

장마비가 좀 그치는 대로 오랜만에 제 차 목욕도 시켜주고 콩알이 노즐 3의 업그레이드 성능도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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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네이버 자동차 디테일링 카페인 퍼펙트샤인(http://cafe.naver.com/perfectshine)을 통해 에이탑 (Atop) 셔닐미트 및 타월 공동구매가 진행되었는데요.

퍼샤 타월 공동구매를 통해 제가 주문했던 에이탑 셔닐미트와 타월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에 배송 받았는데,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

택배를 통해 도착한 에이탑 셔닐미트+타올입니다. 포장을 뜯기 전에 사진부터 한장 찍었습니다. ^^

포장을 뜯고 나니까, 에이탑 버핑용 타월 (왼쪽)과 셔닐미트+유리창 타월 (오른쪽)이 각각 비닐로 별도 포장되어 있더군요. 

먼저, 에이탑 버핑용 타월부터 꺼내봤습니다. 

지난 번 에이탑 공동구매 때 양면이 각각 다른 재질로 된 버핑 타월을 구입했던 터라, 이번에는 40cm X 40cm 사이즈의 최고급형 타월을 5장 구입했습니다. 

왁싱을 위한 왁스나 실런트 등 약제도 구입하기 전에 타월부터 구입해대고 있군요. ^^ 케미컬가이에서 출시된 이지크림 (Ez creme)과 젯실109 (JetSeal 109)를 구입해서 사용해볼까 생각중인데, 여윳돈도 없고 해서 당분간은 세차 위주로 차량을 관리할 생각입니다. 

어쨌거나 앞으로 버핑용 타월이 좀 필요하게 될 것 같아, 타월은 적당한 선에서 미리 구입해두고 있네요. 

그다음, 에이탑 셔닐미트 입니다. 

사실 이번 에이탑 공동구매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에이탑에서 새롭게 출시된 셔닐미트를 구입해봐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왁스 울트라 워시미트를 구입해서 사용하고는 있는데, 이번에 에이탑에서 셔닐미트를 새롭게 출시해서, 2개를 구 입했습니다.

워시미트나 셔닐미트는 세차용 기본 도구로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괜찮은 제품을 만나게 되면 구입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에이탑 유리창 세척용 타월입니다. 

유리창 세척용 타월을 따로 구입하긴 번거로울 것 같아, 이번에 공동구매로 나온 유리창 세척용 타월을 구입했습니다. 40cm X 40cm 사이즈 2장 구입했네요. 

공동구매로 구입한 에이탑 셔닐미트와 타월을 살펴보다가 생각해보니, 저희 가족이 일상 생활에서 평소에 쓰는 타월보다 값비싼 타월을 자동차 세차 및 디테일링 용도로 구입하고 있더군요 (차량 관리 또는 취미 때문이라곤 하나, 이럴 때 아내와 아이에게 미안해지죠. ^^;;) .

그나저나 이제 중부 지방도 장마로 접어들고 있어서, 당분간 세차하러 가기도 어려울 것 같긴 한데요. 비가 내리지 않을 때 세차라도 하고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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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차 및 디테일링 용품을 하나하나 구입하는 재미에 푹 빠진 것 같습니다. 
 
디테일링 카페 '퍼펙트샤인' 회원들은 이런 재미를 ‘중독’이라고 표현들 하던데요. ㅋㅋ 그래도 저는 아직 중독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얼마 전 아내가 ‘가족이 쓰는 목욕용품이나 집안 청소용품도 이렇게 다양한, 그리고 고가의 제품들은 써보지 못 했다’는 말을 듣고 보니, 살짝 찔리기도 하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
 
암튼 각설하고, 차량을 구입한지 아직 반년도 되지 않은 터라, 지금까지 차량 관리는 주로 '세차' 위주로 해왔는데요. 그러다 보니, 차량 관리 용품도 주로 ‘세차’ 용도에 맞춰 구입을 해왔습니다. 아직 왁싱의 세계에는 발을 들여놓지 않았으니, 자동차의 '때 빼고 광 내는' 작업 중 '때 빼는' 작업만 해왔고, '광 내는' 작업은 안 해온 셈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차량 도장면 관리도 해줘야 할 테니, 차츰 왁싱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겠죠. 
 
맥과이어스 슬라이드 락 디테일 브러시와 휠 스포크 브러시도 세차용품 범주에서 구입한 제품들이랍니다. 


먼저, 맥과이어스 슬라이드락 디테일 브러시 (Meguiar’s Slide Lock Detail Brush). 

맥과이어스 슬라이드 락 디테일 브러시는 자동차 그릴 등 워시미트가 닿기 어려운 차량 외부나 엔진룸 세척, 그리고 차량 내부 인테리어 청소 등에 폭넓게 사용하는 ‘다용도 브러시’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일단 차량 내부 청소 용도로 1개를 구입했습니다. 
 
자동차 실내 대시보드나 계기판, 스티어링 휠 주변, 센터페시아, 송풍구, 시트, 문짝 등에는 의외로 먼지가 잘 쌓이곤 하는데요. 슬라이드 락 디테일 브러시를 가지고 쓱싹쓱싹 쓸어주기만 해도 먼지를 잘 제거할 수 있더군요 (엄밀히 말하면 ‘제거’는 아니고 먼지를 털어내는 거죠). 
 

대부분의 세차용품은 버킷에 담아 집에 두고 다니는데, 이 슬라이드 락 디테일 브러시만은 조수석 글로브 박스 안에 넣고 다니며, 시시때때로 실내 먼지를 털어준답니다 (제가 슬라이드 락 디테일 브러시를 빼들고 룰루랄라~ 차 안의 먼지를 털어낼라 치면, 아내는 사람 없을 때 쓰라고 손사래를 치긴 합니다만 ㅋㅋ).

 

슬라이드 락 디테일 브러시는 타올이나 티슈 등으로 닦아내기 어려운 곳에 쌓인 먼지를 털어낼 때 아주 유용한데요. 생각해보니 컴퓨터 키보드 자판 사이에 낀 먼지나 TV 뒷패널 등 가전 제품에 낀 먼지를 털어낼 때도 꽤 유용할 것 같네요. 자동차 디테일링 용품 뿐 아니라 집안 청소 도구로도 활용도를 확대해볼 수 있겠네요. ^^

 

브러시를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차량 외부 청소용으로도 추가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지금까지 써본 바로는 만족스럽네요. 차량 외부나 엔진룸 청소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슬라이드 락 디테일 브러시 추가 구입을 고려하하게 될 듯 합니다 (물론 더 좋은 솔루션이 있으면 다른 제품을 써보게 될 수도 있겠죠 ㅋ). 

 

그 다음, 맥과이어스 휠 스포크 브러시 (Meguiar’s Wheel Spoke Brush)

자동차 휠 세척용으로 스펀지를 사용해오고 있는데, 휠 구석구석에 낀 브레이크 패드 분진이 잘 지워지지 않아, 좀더 강력한 휠 세차 용품으로 휠 스포크 브러시를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2010년 출시된 3세대 뉴SM5 (르노 '라구나'를 플랫폼으로 한)는 뒷바퀴 휠과 뒷범퍼 쪽에 브레이크 패드 분진이 시커멓게 끼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뒷바퀴 휠에 낀 분진은 스펀지로 문지르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더군요. 
 
구입한 다음 아직 세차를 해보지 않아 휠 스포크 브러시의 성능을 테스트해보진 못했는데요. 조만간 세차를 하러 가게 되면 성능 테스트를 좀 해볼 작정입니다. 맨처음 세차용품 구입할 때 소낙스 (일명 식용유라 불리는) 카샴푸와 함께 유리 세정제, 휠 세정제, 액체 왁스 등을 구입했었는데요. 셀프세차할 때 고압수 분사하고 폼건으로 때를 불려주기 전에, 휠 세정제를 먼저 뿌려 주고 세차할 때 써볼까 합니다. 

슬라이드 락 디테일 브러시는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해보이는데, 휠 스포크 브러시는 이름처럼 휠 세척 용도 이외에는 별다른 용도가 떠오르지 않는군요.
 
제가 4월에 휠 스포크 브러시와 슬라이드 락 디테일 브러시를 함께 구입했는데, 휠 스포크 브러시의 재고가 없다는 정보가 있더군요. 브러시 구입하는 과정에서는 11번가 통해 주문을 했는데, 판매자가 한국맥과이어스 측에 재고를 문의했더니 휠스포크 브러시가 ‘품절’되어 재고가 없다고 했다는군요 (품절이 아니라 단종이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 판매자 주문을 취소하고 다른 판매자 통해 구입을 했는데요. 2번째 판매자는 재고를 가지고 있었는지 바로 배송을 받았습니다. 
 
한국맥과이어스 측에 확인해보진 못했습니다만, 맥과이어스 휠스포크 브러시가 단종되고 새 제품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 이 글의 포스팅에 사용한 슬라이드 락 디테일 브러시와 휠 스포크 브러시의 적용 사례 사진들은 검색을 통해 적당한 사진들을 찾아 활용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 차에 적용한 사진들을 찍어 올렸어야 하는데, 배송된 후 득템 인증샷만 찍어두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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