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개관한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의 이모저모에 대한 포스팅을 한번 남긴 바가 있는데요.

그 때 제가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를 찾았을 때는 옥상정원이 개방되어 있지 않아, 옥상정원 풍경은 저도 살펴볼 수 없었는데요. 얼마 전 구파발역을 지날 때 일부러 시간내서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 옥상정원에 올라가 보았답니다. ^^

오늘은 은평뉴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 옥상정원 풍경을 사진을 중심으로 소개해볼게요.

복합환승센터 계단을 이용해 4층에 오르면, 옥상정원으로 나가는 출구를 바로 만나게 됩니다.

출구를 나서자마자 원형으로 배치된 의자를 만날 수 있네요.

이말산 쪽으로 벤치가 자리하고 있네요.

옥상정원 곳곳에 벤치가 띄엄띄엄 자리하고 있는데요. 연인과 함께 차를 마시거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 한가지 아쉬운 것은 옥상정원이 저녁 6시 이후에는 개방하지 않는다는 점이지만요.
 
그래도 편의시설이 부족한 은평뉴타운인지라 새롭게 생긴 옥상정원, 반갑기만 하네요.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 옥상정원에서 ‘앵봉산’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은평뉴타운 쓰레기 등을 처리하는 은평환경플랜트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앵봉산의 모습.

옥상정원에서 내려다본 구파발역 주변 풍경입니다. 도로 건너편 펜스로 둘려친 부지가 구파발역 중심상업시설인 ‘알파로스’ 부지입니다. 중심상업시설인 알파로스가 제대로 조성되면, 은평뉴타운의 편의시설 부족 문제도 나름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언제쯤 조성될지 모르겠네요.

옥상정원을 좀더 살펴볼게요. 옥상정원 중앙에서 은평뉴타운 9단지 방향으로 바라보며 찍은 모습입니다. 처음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옥상정원 잘 꾸며져 있네요.

옥상정원 한켠에 자리한 벤치. 

지금은 한창 무더운 여름이라 이곳에서 차를 마시기 어렵겠지만, 봄이나 가을 무렵, 그리고 햇살이 강하지 않은 아침 나절이나 저녁 무렵엔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 1층에 자리한 엔제리너스커피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뽑아와서 이곳에서 마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옥상정원에 작은 ‘다리’도 하나 보이네요. 이 다리는 옥상정원에 조성된 연못 위에 놓인 다리인데요. 

다리에 가까이 다가가면, 이렇게 연못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 옥상정원의 풍경을 다시 한컷 담아 봤습니다.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 옥상정원의 이용 시간이 궁금하시다구요? ^^

옥상정원 이용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을 무렵이나 겨울에 눈이 내렸을 때 옥상정원의 모습과 옥상정원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더 멋질 것 같은데요. 가을과 겨울 어느 무렵에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 옥상정원을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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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토요일 심야에 북한산 셀프세차장에서 셀프세차를 하고 나서, 관련 내용을 포스팅 한 바 있는데요.

셀프세차를 한 시간이 심야였고, 자정을 넘어서는 라이트도 꺼져서 사진을 통해 북한산 셀프세차장의 모습을 제대로 소개하진 못했는데요.

얼마 전에 북한산 둘레길 충의길 구간을 거닐고나서, 날씨 좋은 오후 무렵에 북한산 셀프세차장의 풍경을 다시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북한산 셀프세차장의 세차 부스는 모두 4개입니다. 차량 4대가 동시에 고압수 세척을 할 수 있도록 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북한산 셀프세차장의 세차부스는 도로 쪽으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세차 부스에서 고압수를 사용하면 인도 쪽으로 물이 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행인이 거의 없는 곳이라 이렇게 설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차 부스에 있는는 세차용 솔

셀프세차하는 분들은 워시미트나 셔닐미트를 가져와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세차장에 있는 솔을 사용하시는 분도 꽤 있으시더군요. 새 차에 세차장용 솔을 가지고 박박 문지르면 차량 도장면에 스월마크 등 기스가 남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주의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세차 부스 반대쪽에 설치되어 있는 고압수 분사기. ‘카샴푸 사용 금지’라는 메시지가 붙어 있네요. ^^

거품과 고압수를 분사할 때 고압수 동전투입기에 동전을 투입해야 하는데, 500원짜리 동전 3개, 즉 기본 1,500원을 넣어야 작동합니다. ‘예비세차’ ‘거품솔’ ‘고압헹굼’ 등 3가지 기능이 있네요. 1,500원을 넣으면 2분 45초 정도 고압수가 분사됩니다. 

북한산 셀프세차장 안에 ‘건물’이 있는데, 건물 쪽에 지폐를 500원짜리 동전으로 바꿔주는 ‘동전 교환기’가 있습니다. 동전은 여기서 바꾸시면 되구요. 

고압수로 차량 외부를 세척하고 나면 차량 외부의 물기를 말리고 (드라잉), 왁싱 및 차량 내부 청소를 해야 하는데요. 왁싱 및 차량 내부 청소를 할 수 있는 공간의 모습입니다.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위쪽에 차양이 쳐져 있네요. 

차량 내부 청소 공간에서 세차 부스 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가족 단위로 오셔서 세차를 하는 분들도 있던데, 보기 좋았습니다. ^^ 

북한산 셀프세차장에는 이런 진공청소기가 5대 정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건물 쪽에 물을 받거나 세차용품을 세척할 수 있는 개수대가 2곳, 그리고 그 옆에 자동판매기도 한대 비치되어 있습니다.

세차를 하고나면 갈증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세차 마치고 음료수 한잔 시원하게 뽑아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셀프세차장에서 풍경을 논한다는 것이 좀 그렇긴 합니다만, 북한산 셀프세차장은 이름처럼 북한산과 도봉산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충의길 구간과 우이령 구간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거든요. 

북한산 셀프세차장에서 바라본 북한산 풍경 (상장능선)입니다.  

그리고 도봉산과 사패산 쪽을 바라보며 찍은 한컷. 


지난 번 포스팅을 통해서도 말씀드렸지만, 북한산 셀프세차장은 주택가와 인접한 곳이 아니어서, ‘한적하게’ 셀프세차를 즐길 수 있다는 점북한산과 도봉산을 시원하게 바라보면서 셀프세차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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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폭포동 근처에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이 위치하고 있구요. 폭포동과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이 만나는 지점에 ‘북한산 둘레길 카페’가 자리하고 있답니다.

사실 이 ‘북한산 둘레길 카페’는 사회적 기업의 일환으로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측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주민 휴게쉼터 제공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카페랍니다. 카페가 갖고 있는 취지와 의미가 참 좋죠? ^^

'북한산 둘레길 카페'에서 차를 한잔 마셔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지난 주말에 ‘북한산 둘레길 카페’ 앞을 지나다가 커피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카페 앞에서 제 아내가 주문을 하고 있네요. ^^

주문을 하면 카페를 운영하는 어르신께서 맛있고 저렴한 음료를 만들어주시는데요. 저희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주시는 모습. 카페 내부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더군요.

'북한산 둘레길 카페'에서 파는 커피와 음료가 얼마나 저렴하냐구요?  제가 찍은 메뉴판에서 보이는 것처럼 정말 저렴하답니다. ^^ 

그렇다면 '북한산 둘레길 카페'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할까요?

'북한산 둘레길 카페' 바로 앞에는 아래 사진처럼 파라솔과 의자를 비치해서 커피를 마시고 갈 수도 있구요. 카페 뒤편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쪽에도 벤치가 있고, 폭포동 쪽에도 벤치가 있어서 다리 쉼을 하면서 차를 마시고 갈 수 있답니다.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 가시거나, 폭포동이나 마고정, 우물골, 제각말에 사는 분들 중 이곳을 지나는 분들은 종종 '북한산 둘레길 카페'를 이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와 음료가 저렴할 뿐 아니라 참 맛있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카페
- 전화번호 : 02-385-0078
- 운영시간 : 평일 09 : 00 - 17 : 00 / 토요일 09 : 00 - 15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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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쾨물'이라 불리는 르노삼성자동차의 QM5


QM5.
‘쾨물’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첫번째 SUV.
하지만, 르노삼성자동차의 4개 차종 중 가장 내수 판매가 부진한 차.

2010년말에 만 13년을 탔던 차량을 바꿨습니다. 그 때 신차 구입을 고민하면서 QM5에 대해서도 잠깐 생각해보긴 했지만, 곧 QM5에 대한 생각은 접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QM5는 초기에 물망에 오른 다수의 후보 차량 중에는 들어갔지만, 제가 구매를 저울질하며 압축한 ‘최종 후보군’에 아예 들어가지도 못한 차량이었죠.


나는 왜 QM5를 구입하지 않았나? 


왜냐구요? 

한마디로 QM5가 ‘턱없이 비싼 차량’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QM5 동호회 분들에게 QM5는 ‘쾨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저에겐 ‘성능’ 이전에 가격만 ‘괴물’인 차로 보였던 게지요. 투싼급 차체에 싼타페에 필적할 만큼 비싼 차량이면 말 다한 게죠. ^^

여성들에겐 그저 ‘짐차’로 인식된다는 SUV의 구매 목적 중에는 캠핑 등 레저 생활과 영업 목적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로 작용하는데요. QM5의 경우는 차량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가격을 고가로 책정한 터무니없는 차량’으로 보였더랬습니다.

보통 차량을 구입하게 되면, 처음 생각했던 예산보다 가격이 높은 차량으로 시선이 자꾸 이동하게 마련인데요 (어떤 분은 신차 구입하면서 마티즈부터 검토하기 시작해서, 중형차 최고 트림까지 넘어오셨다는 분도 봤습니다 ^^).
QM5는 4WD 기준으로 제가 '마지노선'으로 생각했던 차량 구입 예산을 ‘훌쩍’ 넘겨버려, 처음부터 진지한 고려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가격 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점수를 잃었던 QM5


가격 뿐 아니라, QM5의 익스테리어 디자인도 그닥 ‘필’(feel)이 꽂히진 않았습니다. 2007년 12월(?) QM5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르노삼성자동차가 출시하는 첫번째 SUV’라는 점에서 관심을 가졌지만, 차체가 작아 보이는 익스테리어와 임팩트가 없는 무난한 디자인에 실망하기도 했거든요.

QM5의 인테리어 디자인도 솔직히 아쉬웠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현대기아차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는 지점이 바로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인데, QM5의 인테리어는 뭐랄까요? SUV 특유의 인테리어를 고심해서 결과물로 내놓았으나, 결과적으로 패착(?)에 가까운 디자인이 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강점인 감성적으로 소구하는 디자인도 아니었고, 비싼 가격에 상응하는 고급스러움도 그닥 느낄 수가 없었죠.

국내 생산차량 중 파노라마 선루프를 최초 적용하는 등 QM5의 옵션이 대단하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차량 가격과 차량 크기, 익스테리어/인테리어 디자인 등 전공과목 점수 자체가 낮았으니, 옵션 등 교양과목 점수가 아무리 좋았어도 ‘학점’이 좋게 나올 리 없었던 게지요.

 

QM5, 실제 승차해보고 나를 후회하게 만들었던 차 


그런 판단 속에서 저는 최종적으로 뉴SM5 2011년형으로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왜 르노삼성자동차의 뉴SM5를 구입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준비중입니다 ^^).

헌데, 뉴SM5를 구입하고나서 몇 개월 후에 우연찮게 후배가 모는 QM5를 타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운전한 건 아니고, 조수석에 탔었는데요. 그 때 QM5를 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장 깜짝 놀란 부분은 QM5의 ‘개방감’이었는데요. 조수석에 탔음에도 전방과 옆, 그리고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느껴지는 개방감이 탁월하고 확 트인 시야가 인상적이더군요.

그 때서야 살짝 후회했던 것이 QM5를 르노삼성자동차 매장에서만 볼게 아니라, 한번 시승해봤어야 하는 건데, 하는 거였습니다. 역시 자동차는 몰아보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는 영역이 분명히 존재하는데요. QM5를 몰아보지도 않고 판단한 제 잘못이었던 게지요.

그리고나서 위안 삼아 생각했던 것이, QM5를 제대로 몰려면 4WD 구입을 고민했을테고, 그랬다면, 3천만원을 훌쩍 넘는 QM5를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봤을텐데요. 결과적으로 잘 된 일인지도 모르겠다 싶더군요 (위로 아닌 위로네요 ^^;;).

QM5는 가격만 적정했더라면 국내 SUV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가져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괜찮은 성능과 좋은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All-Mode 4WD, 파노라마 선루프, 위아래로 열리는 클램쎌 테일게이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바이제논 헤드램프, 크루즈 컨트롤과 스피드 리미터, 조이스틱 네비게이션, BOSE 사운드 시스템, 컨버세이션 미러와 리어도어 선블라인드 등등 QM5보다 2년 후인 2010년 1월에 출시된 뉴SM5와 비교해봐도 사양이 뒤지지 않고, 오히려 QM5의 사양이 더 좋다고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QM5는 고객의 니즈와 시장을 너무 앞서 간 '비운의 차량'이라고 해야 할 수도 있겠네요.

 

QM5 페이스리프트,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QM5는 국내 판매량이 많지 않고 수출 물량이 많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생산의 경우 주문을 받아 모아 생산하기 때문에, 구입하려는 고객에게 인도하는 날짜 자체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는 영맨의 말을 들은 적도 있는데요.

2011년 6-7월 'Q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선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나친 고가 정책을 고집하다가 SUV 시장 안착에 실패했던 것을 어떤 식으로 만회하려 할지 궁금합니다. 

결론적으로 QM5가 시장 안착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제품 (product) 이전에 가격 (price) 정책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요.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번에 QM5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하면서, QM5 제품만 페이스리프트 하는 건지, 가격 정책도 손봐서 내놓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네요. 

QM5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QM5의 전면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이 변경되어 출시된다는 기사들이 있던데요. QM5는 제품 외적인 가격 정책의 측면 때문에, 차량 성능 등 제품 자체가 제대로 평가받을 기회조차 없었다는 생각이 들기에, 차량 외형만 손질하고 가격 정책을 손보지 않는다면, QM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시장 안착 역시 쉽진 않을 거라 생각은 해보고 있습니다.

실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르노삼성이 뉴SM3를 출시하면서 구형 SM3를 ‘CE’(Classic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판매한 것처럼, QM5도 페이스리프트와 이전 버전을 동시에 생산하면서 이전 버전의 가격을 낮추는 전략으로, 하나의 차종이되 가격이 다른 2가지 차량으로 시장을 공략하진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아니면 사양을 쫙 뺀 '깡통차'에 가까운 QM5 'PE 모델'을 출시해서, 가격 면에서 소비자들의 선택 가능성을 넓혀주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겠죠 (QM5는 SE, LE, RE 모델만 출시되고, SM3나 SM5처럼 PE 모델은 출시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SM3, SM5, SM7, 그리고 QM5, 단 4개 차종만으로 승부를 내야 하는 르노삼성인지라, 이번에도 QM5의 실패를 방치하긴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만, 어떤 접근을 할지는 QM5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어봐야 알 수 있겠네요.

어쨌거나 7월에 출시될 QM5 페이스리프트 (QM5 후속) 모델은 SM7 후속 (올뉴SM7)2011년 르노삼성자동차의 매출과 국내 시장에서의 위상을 결정지을 중요한 차량이 될텐데요. QM5 페이스리프트와 SM7 후속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영맨에게 QM5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되면 시승할 수 있도록 요청을 했는데요. QM5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실제 시승하게 되면, 시승기를 따로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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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해 은평뉴타운 내에 종합의료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변경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로써 은평뉴타운에 500병상 규모의 병원 건립이 구체적으로 현실화되는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는데요. 

모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은평뉴타운에 들어오는 병원은 ‘성모병원’이라고 합니다.

보통 출근할 때 연서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통일로 쪽은 자주 가보지 못하는데요. 지난 번 통일로 쪽에서 버스를 하차하고 집으로 걸어 오면서 보니, '종합병원 부지'에 벌써 안내판을 세워 뒀더군요. 

사진이 잘 나오진 않았는데, “종합 의료원 부지”라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통일로 건너편에서 병원이 들어설 위치를 다시 사진으로 찍어 봤는데요. 역광이고 아이폰으로 촬영해서 깨끗하게 나오진 않았네요. 

한편, 은평뉴타운에 들어선다는 500병상의 병원은 어느 정도 규모의 병원인 걸까요?

서울아산병원 : 2,708
신촌세브란스병원(연세대) : 2,062
서울삼성병원 : 1,951
서울대병원 : 1,626
서울성모병원(카톨릭대) : 1,200
아주대학교 병원 : 1,083
구로고대병원 : 1,050
고려대안암병원 : 961
한림대성심병원 : 910
분당서울대병원 : 909
한양대학교병원 : 841
강동성심병원 : 770
여의도성모병원(카톨릭대) : 770
영동세브란스병원(연세대) : 758
순천향대병원 : 750
상계백병원 : 717
한강성심병원 : 660
서울백병원 : 610
일산백병원 : 600
안산고대병원 : 589
강남성심병원 : 580
중앙대 부속병원 : 533
한양대 구리병원 : 489
중앙대 용산병원 : 400
(병상수 순으로 정렬한 자료) 

은평뉴타운에 들어온다는 병원이 병상수가 500 정도의 규모라고 하는데요. 중앙대 부속병원이나 한양대 구리병원 규모 정도를 예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은평뉴타운 근처에 가까운 종합병원이 없어서 진료 받을 때 불편함이나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은평뉴타운에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오면 은평뉴타운과 은평구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 받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 싶네요.

아마 ‘은평성모병원’이라는 이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도에 성모병원이 들어오는 위치를 표시해보았습니다.

* 2013년 12월 은평뉴타운 성모병원의 규모가 500병상에서 800병상으로 확대된다는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800병상으로 확대된 은평뉴타운 성모병원의 규모와 건립 일정에 대해 2014년 1월 별도의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궁금한 분들은 제가 새롭게 작성한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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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폭포동의 안산이자 앞산 역할을 하는 갈현근린공원 산책기를 한번 남긴 바 있는데요 (못 보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한 글을 참조하세요).

‘갈현근린공원’을 가만히 살펴보면, 은평경찰서 지점에서 연서로에 의해 둘로 나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은평뉴타운 폭포동의 옛 풍경을 알 수 없어서 속단하긴 어렵지만, ‘연서로’라는 도로가 나면서 갈현근린공원의 산줄기가 지금처럼 끊어지게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인공폭포 뒷편부터 북한산 산줄기로 이어지는 이 '야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바로 이 야산이 '은평새길'이 뚫리면서, 사라질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담하고 정겨워 보이는 동네 앞산이 은평새길에 의해 뭉터기로 깎여나가고 사라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직후, 이 앞산을 한번 거닐면서 제대로 살펴 봐야겠다 마음을 먹었는데요. 지난 5월의 어느 일요일 오후에 이곳을 산책하며 둘러봤습니다. 

제가 거닐었던 코스를 지도 위에 표시해서 보여드릴게요. 


은평경찰서 건너편으로부터 시작해서 선림사로 이어지는 코스를 생각하면서, 은평경찰서 건너편으로부터 ‘산행’ 초입길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은평경찰서 건너편에 보면 고물상이 하나 자리하고 있는데, 그 고물상 뒷길로 인공폭포 뒤편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있더군요.

'은평새길'은 은평경찰서 뒤편으로 터널을 뚫고 나와, 약 100미터 정도 고가도로 형태로 연서로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계획중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계획 대로라면 바로 이 지점 위를 고가도로가 지나가게 됩니다.

오르막 산길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오래된 무덤가에 서 있는 묘지석이 바로 보이네요. 

길은 인공폭포 바로 뒷편으로 이어집니다. 인공폭포 뒷편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인공폭포를 뒤로 하고 계속 산길을 거닐어 봅니다. 개발제한구역 표시와 군사보호시설이 함께 보이네요. 

이말산과 은평구 일대는 도성으로부터 10리 안에는 무덤을 쓸 수 없다는 매장 금지 규정 때문에, 조선시대 매장지로 각광을 받았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인공폭포 뒷편 야산에서도 이런 무덤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 무덤을 뒤로 하고 능선으로 이어진 산길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지난 번에 포스팅한 갈현근린공원 산책길도 마찬가지였지만, 인공폭포 뒷편 산책로도 부담없이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산길이 이어집니다. 

선림사 방향으로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공터’를 하나 만나게 되는데요. 벤치도 있어서, 다리쉼을 할 수도 있답니다.

지금은 새 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맑은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는 곳이지만, '은평새길'이 놓이게 되면 고속 주행하는 자동차 소리 요란해지고, 자동차들이 뿜어대는 매연에, 밤중에도 가로등과 자동차 불빛으로 불야성을 이루게 될 겁니다.  

공터를 지나 계속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지금은 이렇게 평온하고 고즈넉한 풍광을 누릴 수 있지만, 문제의 '은평새길'이 이 근방으로 뚫리고, 계획 대로 차량 진출입로까지 생기게 된다면, 이런 평온한 풍광은 이제 사진 속에서만 접하게 되겠죠. 

계속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북한산 둘레길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 구간'이 바로 이 산책로의 일부를 지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은평새길'이 더욱 기가 막힌 이유는, 수많은 등산객들의 발걸음으로 북한산의 파괴되고 황폐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북한산 둘레길'이 개통되어 운영되는 오늘, 국립공원인 북한산 산줄기를 직접 관통하는 터널 2개를 뚫어 자동차 전용도로를 내겠다는 발상을 했다는 점입니다.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으로 대표되는 서울의 자연을 보호하고 소중한 자연 환경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마음에서 놓여진 길일텐데요. 그러한 '북한산 둘레길' 바로 위로 자동차 전용 도로인 '은평새길'을 뚫어 북한산 산줄기를 관통시키자는 발상이,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어이없고 황당하기만 합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자는 마음을 담은 북한산 둘레길 표식을 사진에 담으며, 우리 시대의 부박(浮薄)한 정신과 편의적 발상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통일전망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금강산 바위 곳곳에 새겨진 김일성 부자 찬양 문구에 가슴 아파 하며 비판의 날을 세우는 분들이, 북한산 산줄기에 관통 터널을 뚫자는 발상은 도대체 어떻게 생각해내시는 건지.

그리고 북한산 둘레길 이정표 근처에서 운동시설과 의자 등이 조성된 작은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원을 뒤로 하고 선림사 방향으로 계속 발걸음을 옮기면, 폭포동 아파트들이 눈에 들어 온답니다.

은평새길은 폭포동 아파트 건물과 직선 거리로 불과 수십미터 거리를 두고 지나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사진에 담은 이 주변 야산이 다 깎여나가고 은평새길이 놓이지 않을까 걱정되더군요.

그리고 산책로는 철제 울타리를 따라 이렇게 이어지는데요. 

계속 발걸음을 옮기면, 북한산 둘레길 이정표와 안내지도가 서 있는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에 서 있는 이정표를 사진에 담아 봤는데요. 

이 지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서울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유일한 기독교 수양관인 '팀수양관'(팀비전센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은평새길'은 팀수양관 중앙을 가로지르는 형태로 계획되어, 기독교 유적지에 해당하는 팀수양관도 졸지에 이전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갈림길에서 폭포동 아파트 연결도로로 갈 수도 있고, 불광동 방향으로 갈 수도 있지만, 저는 산길을 따라 선림사 방향으로 내려가기 위해 다시 북한산 산줄기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산길이 이어지네요. 

북한산 방향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갈림길'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이 지점이 북한산으로 오르는 산행길과 선림사로 내려가는 길, 인공폭포 뒷편 야산 산책로가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갈림길에서 저는 왼쪽편 선림사 방향으로 산책로를 내려왔는데요. 선림사 뒤편으로 북한산 산줄기가 보이네요. 

선림사 풍경을 한컷 담아 봤습니다. 

선림사를 거쳐 내려오면 북한산 둘레길 안내지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폭포동 아파트들 사이로 난 도로를 따라 다시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거닐었던 산책로를 위성 지도 위에 표시해보았습니다.

야산 위로 산책로가 이어지기 때문에 그리 가파르지도 않답니다. 북한산 쪽으로 가까이 갈수록 고도는 조금씩 높아지는데, 제가 거닐었던 코스에서 가장 높은 곳이 해발 140m 정도로 나오네요.

은평경찰서에서 선림사까지 산책 코스 거리는 1.03km였고, 산책 코스를 걷는데 걸린 시간은 29분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하기 전에 인공폭포와 제가 거닐었던 폭포동 앞산과 그리고 폭포동 아파트를 사진에 담아 봤답니다. 

아담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이 야산이 '은평새길'로 인해 깎여 나가거나 사라지지 않기를, 간절히 또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이 글은 '은평새길'에 의해 사라져버릴 위기에 빠진 동네 앞산과 우리의 소중한 자연 환경에 대해 제가 바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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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연비’와 에코드라이빙이 강조되면서, 자동차 회사마다 ‘연비왕 선발대회’가 이벤트처럼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르노삼성자동차에서도 ‘SM5 연비왕 선발대회’를 진행하네요. 뉴SM5 동호회 (
http://cafe.naver.com/l43members) 통해, 르노삼성자동차가 SM5 연비왕 대회를 진행한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참가 신청을 했는데요.

SM5 연비왕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하고 나서 해당 이벤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니까, SM5 연비왕 선발대회가 메인 이벤트가 아니고, 르노삼성이 '에코 드라이빙 스쿨'을 진행하면서 그 프로그램의 일부로 ‘연비왕’ 선발을 하는 거네요. ^^

르노삼성자동차의 ‘에코 드라이빙 스쿨’은 올해로 벌써 3회째라고 하는데요. 6월 11일 토요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SM5 뿐 아니라, 르노삼성자동차의 다른 차종들(SM3, SM7, QM5)도 함께 참석해서 연비왕 선발 및 에코 드라이빙 스쿨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네요.

토요일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꽤 길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인데요. 개인적으로 SM5를 몰고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 수 있을까도 관심사지만, 친환경 운전 및 안전운전 교육도 관심이 가네요.

2011년형 뉴SM5를 몰고 대구-서울 300km 구간에서 평균연비 16.3km를 기록한 적이 있었구요.

서울과 정읍 왕복 600여 km 구간에서도 평균연비 16.0km를 기록한 적이 있어서요. 이번에는 연비가 얼마나 나올지 저도 기록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

동반 1인까지 참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토요일에 아내는 봄이 어린이집 학부모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어서, 저 혼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에코 드라이빙 스쿨'은 르노삼성에서 출시된 차종의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같네요.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 등을 살펴봐도 이번 행사에 대한 별도의 공지 등은 살펴볼 수 없거든요.

예정 대로 참석하게 되면, 르노삼성자동차 SM5 연비왕 선발대회 및 에코 드라이빙 스쿨의 이모저모에 대해서도 포스팅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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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연비왕 선발대회, 즉 르노삼성자동차 에코 드라이빙 스쿨에 참석할 겸, 미뤄왔던 동호회 스티커도 부착할 겸, 지난 주말에 뉴SM5 동호회 (http://cafe.naver.com/l43members) 스티커를 신청했는데요.

오늘 저녁에 SM5 동호회 스티커가 택배로 배송되었습니다.

동호회 스티커는 종이박스에 이렇게 담겨 왔는데요.

종이박스 안에는 스티커만 '달랑' 담겨 있더군요. 종이봉투 등에 담아 보낼 경우 스티커가 훼손될 수 있어서, 박스에 담아 보내주신 것 같구요. 아무런 손상 없이 잘 배송되었네요.

작은 스티커는 차량 앞유리 부착용이고, 큰 스티커는 차량 뒷유리 부착용입니다.

토요일 SM5 연비왕 선발대회 겸 르노삼성자동차 에코 드라이빙 스쿨 전에 앞유리와 뒷유리를 유리세정제로 닦아내고 유리를 건조시킨 다음, 뉴SM5 동호회 스티커를 깔끔하게 부착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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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B형 간염 예방 백신을 맞았는데, 지난 해 건강검진 때 B형 간염 항체가 없다고 나와서, 지난 해부터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3차에 걸쳐 다시 받았는데요. 병원보다 저렴한 ‘보건소’를 통해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보건소, 가까이 있으면 여러 모로 편리한데, 병원처럼 주위에 많지도 가까이 있지도 않다는게 문제인데요. 은평뉴타운의 경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은평구 불광보건분소’가 있답니다.

 

3차 접종을 위해 불광보건분소에 다녀오면서, 불광보건분소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먼저 불광보건분소의 위치가 궁금하시겠죠? 은평구 불광보건분소는 은평경찰서와 연신내역 중간 쯤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연서로를 따라 연신내역 방향으로 가다 보면, ‘불광지구대’라는 버스 정류장이 나오는데요 (파란버스 : 571번, 701번, 720번 / 초록버스 : 7211번).

불광지구대 안쪽 길가로 들어가면 불광보건분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0년 3월에 문을 연 불광보건분소의 전경. 새로 지은 건물답게 깔끔하죠? ^^

불광보건분소는 건물 내부 계단과 엘리베이터 뿐 아니라, 건물 외부 계단을 통해서도 2층과 3층으로 오를 수 있는 구조랍니다.

그러면, 불광보건분소에서는 어떤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까요?

내과 1차 진료 (감기, 고혈압, 당뇨, 퇴행성 질환 등), 구강 진료, 물리 치료, 한방 진료 등 진료 서비스, 혈액 / 소변 / B형 간염 / 성병 / 전염병 / 임신 여부 / 방사선 등 각종 검사, 건강 검진, 영유아 예방 접종 등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답니다.

 

불광보건분소는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된 건물인데요. 층별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면 불광보건분소를 1층부터 찬찬히 살펴볼까요?

 

건물 출입구가 있는 1층에는 ‘치매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 분들이 쉽게 이용하도록 1층에 자리하고 있는 듯 싶네요.

2층에는 행정민원실과 진료실, 예방접종실,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등이 몰려 있어, 불광보건분소를 이용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3층에는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리하고 있구요. 

정신건강증진센터 외에 3층에는 ‘한마음카페’도 자리하고 있는데요. 제가 들린 시간이 아침 나절이라 아직 카페가 운영되진 않았는데요. 언제 한번 들려봐야겠다 싶더라구요. ^^ 

'한마음카페'에는 노천 카페 느낌이 나도록 꾸민 자리도 있었어요. 차맛 나겠는걸요? ^^ 

4층에는 검사실, 체력측정실, 건강증진실 등이 자리하고 있더군요. 

내친 김에 불광보건분소 ‘옥상’도 올라가 봤습니다. ㅋㅋ 옥상에 오르자마자 탁 트인 북한산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더군요 (황사가 덜 걷혀 그런지, 사진이 깨끗하게 나오진 않았군요). 

옥상에는 이런 데크 공간도 있더군요.

그리고 불광보건분소 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10-15대 가량의 주차가 가능합니다.

불광보건분소는 은평뉴타운과 불광동, 갈현동에 사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요. 불광보건분소의 주소, 운영시간, 연락처, 홈페이지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은평구 불광보건분소


- 주소 :
 서울시 은평구 연서로23길 11 (불광동 130-2)

- 운영시간 : 평일 9시 – 18시 (점심시간 12시 – 13시),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 
- 연락처 : 02-351-8660 (행정민원실)
- 홈페이지 : http://health.ep.go.kr/CmsWeb/viewPage.req?idx=PG0000001287 


 


* 은평뉴타운, 그리고 폭포동은 은평경찰서와 은평구 불광보건분소, 은평구립도서관, 진관동 주민자치센터도 가까운 편이고, 은평뉴타운에 인접해서 지어지는 은평소방서, 은평우체국까지 완공되면, 공공 서비스 이용하기는 여러모로 편리할 것 같네요.

은평구 '불광보건분소'의 위치는 아래 정보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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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에 다이소에 이어,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커피가 곧 오픈할 거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매장 오픈을 위해 지난 5월에 한창 공사를 하더니, 그 사이 롯데리아 구파발역점과 엔제리너스커피 구파발역점이 모두 오픈했더군요.

먼저, 롯데리아 구파발역점 모습입니다.

갓 오픈해서 그런지 점포 앞에 화분이 즐비하더군요. 

제가 찾았던 시간이 오후 3시경이었는데,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오픈 초기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손님들로 북적이더군요. 

저녁 무렵에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해결할겸, 새로 오픈한 롯데리아 구파발역점을 구경도 할 겸, 아내, 그리고 봄이와 함께 롯데리아 구파발역점에 들려 버거 등을 먹었는데요.  그 때 찍은 매장 모습입니다.

갓 오픈한 곳이라 깔끔하더군요.

고양시, 양주시 등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이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에 차를 주차하고 지하철로 갈아타면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거나, 퇴근할 때 요기를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주말에는 구파발역을 통해 북한산을 찾는 분들도 꽤 있는데요. 아침을 안 드신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셔도 괜찮을 듯 싶네요. 

은평뉴타운에 거주하는 분들은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까지 걸어오기가 애매해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롯데리아에서 패스트푸드를 주문하셔도 ‘주차권’ 등을 따로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롯데리아 매장 앞쪽에 잠시 주차하거나,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에 주차하셔야 하는데요. 이곳에 주차하는 차들이 많아지면, 주차 단속 등이 있거나, 주차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을까 생각도 들더군요. 

저희는 복합환승센터에 주차하고 매장에서 여유있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의 주차비는 10분에 200원입니다.


엔제리너스커피 구파발역점도 오픈해서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구파발역 주변에 아무런 편의시설이 없어서, 손님을 만나거나 미팅할 장소가 애매했었는데, 만남의 장소로 활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엔제리너스커피 구파발역점의 커피는 아직 맛 보지 못했는데요. 집 근처에서 손님 만날 일 있을 때 이곳을 한번 활용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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