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즐겨 먹게 되는 음식으로 ‘팥빙수’를 빼놓을 수 없죠.
얼마 전 아내 슈기, 제 딸 봄이와 함께 ‘커피산책’이라는 동네 커피 로스팅샵인 ‘커피산책’에 들렸는데요 (은평뉴타운 제각말에 위치한 ‘커피산책’이 궁금한 분들은 예전에 포스팅한 아래 글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커피산책에서 여름 별미인 팥빙수를 주문했답니다.
자, 주문한 팥빙수가 나왔네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네요. 이제 팥빙수를 비벼야겠죠? ㅋㅋ
먼저 함께 나온 우유를 부어 넣구요.
수저로 팥빙수를 비비기 시작합니다.
구석구석 잘 비벼 줘야 맛있는 팥빙수가 완성되지요.
자, 이제 팥빙수가 다 비벼졌네요.
이젠 맛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ㅋㅋ
팥빙수를 모두 맛보았는데, 커피산책에서 커피를 추가로 내주셔서 커피와 함께 요즘 한창 읽는 재미에 푹 빠진 야마오카 소하치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한참이나 읽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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