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반디' 이야기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북카페 반디'에 대한 첫번째 포스팅을 보지 못한 분들은 아래 글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북카페 반디' 입구에 걸려 있는 반디 간판. 간판도 참 멋스럽게 만드신 것 같아요.

첫번째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북카페 반디'는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의 건물들은 네모 반듯하게 마련인데, '북카페 반디'는 원통형의 2층 건물인데요. 건물은 네모 반듯해야 한다는 일반인들의 상식을 깨뜨리는 외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붕 선을 보면 '북카페 반디'가 타원형의 원통형 건물이라는게 짐작이 되시죠? 
예전 반디의 외벽은 나무 색깔을 그대로 살린 모습이었는데요 (아래 사진을 참조하세요).

그 사이 '북카페 반디'는 짙은 녹색으로 새롭게 외벽을 단장했네요.


건물 뒷편에도 '북카페 반디'의 간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북카페 반디'를 둘러싸고 길이 나 있는데, 나무와 풀 너머로 보이는 '북카페 반디'의 외관.

'북카페 반디'는 카페 외부에도 테이블과 좌석이 몇 개 놓여 있는데요. 

봄 가을에는 여기서 차를 마셔도 운치가 있을 듯 합니다. 

'북카페 반디'의 노천 테이블을 좀더 가까이 살펴볼까요?

봄이가 외부 테이블에 앉아 포즈를 취하네요. 

봄이 예쁘네요. ^^

'북카페 반디' 주변에서 찍은 봄이 사진 ^^

'북카페 반디'는 봄이를 낳기 전부터 저희 부부가 즐겨 찾던 공간인데, 봄이를 낳고 나서는 세 가족이 이곳을 자주 찾는답니다. 

아내와 결혼하고, 사랑하고, 그리고 봄이라는 가족이 생기고… 세월이 지나도 늘 찾는 곳이라, 이곳 반디는 저희 부부와 가족의 추억이 새록새록 새겨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북카페 반디'는 저희 가족들이 부부에게 각별한 의미를 갖는 곳이죠. 북카페 반디에 대한 이야기는 세번째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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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예술마을 ‘헤이리’ 잘 아시죠?

저희 가족도 봄이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헤이리를 즐겨 찾기 시작해서, 하릴없이 종종 찾는 곳이 헤이리입니다.

헤이리에는 분위기 있는 카페도 여럿이요, 북카페도 한둘이 아닙니다만, 저희 가족이 아지트처럼 찾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북카페 반디’랍니다.

'북카페 반디'는 저희 가족에게도 각별한 공간인데요. ‘북카페 반디’에 대한 포스팅을 3회에 걸쳐 나눠 올려보려고 합니다.

지난 번 '반디'를 방문하고나서 여러 달만에 다시 '북카페 반디'를 찾았는데요. 그 사이 '반디'는 외벽을 녹색으로 새롭게 단장을 했더군요.

예전 '북카페 반디'의 외벽은 나무 색깔을 그대로 살린 모습이었는데요 (아래 사진을 참조하세요).

그 사이 '북카페 반디'는 짙은 녹색으로 새롭게 외벽을 단장했네요.  

자,
그럼 '북카페 반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북카페 반디'의 입구 모습입니다.  

'북카페 반디' 하면 생각나는 것이 2가지인데요. 바로 내부 한쪽 벽면을 책으로 가득 채우고 있는 8단 책장과 원통형의 독특한 외관인데요.

먼저 '북카페 반디'의 자랑이자 상징이라 할 만한 8단 책장의 모습입니다. 

8단 책장을 좀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북카페 반디'의 8단 책장, 대단하죠?

저희 집 책방도 7단 서가가 있습니다만, 반디의 8단 서가는 볼 때마다 부러움을 자아내는군요.

'북카페 반디'의 8단 책장이 독특한 이유는 타원형으로 된 건물 형태에 맞게 책장도 반듯한 형태가 아니라, 곡면으로 짜 맞추었다는 점입니다.


'책'에 대한 주인장의 애정과 안목이 빛나는 책장이 아닐 수 없는데요. 


책이 인테리어 장식으로 존재하는 여느 북카페와 '반디'를 차별화시키는 대목이 아닐까 싶네요. 

8단 책장 뿐 아니라, '북카페 반디' 곳곳은 책으로 가득한데요.


주인장의 손때 묻은 책이 카페 여기저기를 가득 메우고 있답니다. 


여유 공간이 있을만한 곳은 어디에나 책이 넘쳐납니다. 


바깥으로 난 창 바로 앞에도 테이블과 좌석이 있는데, 좌석과 좌석의 경계도 책으로 나뉘어 있답니다.


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동경할 법한 진짜 ‘북카페’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


'북카페 반디'는 책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입도 가능한데요. 책을 살펴보다가 구입하고 싶은 책이 있으면, 카페지기님께 말씀하시면 가격을 확인해드릴 거에요.

북카페 반디의 책과 책장을 중심으로 '북카페'로서의 면모를 포스팅했는데요. '북카페 반디' 주변 풍경은 두번째 포스팅을 통해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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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동네 미용실 ‘소풍’에 가서 머리 손질을 했는데요. 그 때 봄이도 함께 가서 머리를 다듬었답니다.
 
'소풍’의 헤어디자이너이자 주인장께서 봄이 머리 커트하고 마무리를 해주고 계시네요 (턱수염이 멋진 소풍 사장님~ ㅋㅋ).

예뻐지고 있어요~! ^^ 

으랏차차,
봄이 머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짜잔~! 

봄이도 미용실 아저씨가 다듬어준 머리가 마음에 들었나 봐요.
베시시 웃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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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파주 예술마을 헤이리를 찾았는데요. 헤이리에 들어서자마자 저희 가족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풍경이 있었죠.

자전거를 타며 헤이리 곳곳을 누비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으로 불리는 ‘스트라이다’ 동호회 회원들도 보였지만, 헤이리 어디선가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는 연인 및 가족들의 모습도 꽤 보이더라구요.

애초에는 헤이리에 가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산책’을 하다가, 저희 가족의 아지트 북카페 반디에 가서 차를 마시자는 거였는데요. 자전거를 보자마자, 산책 계획은 휙~ 사라져 버리고, 자전거 대여소를 물어물어 찾아 갔더랬습니다.

조금 헤매다가 겨우 찾은 자전거 대여소.

1인용 자전거도 있지만, 저희 가족의 눈을 한눈에 사로잡은 자전거는 2인용 자전거에 트레일러를 연결한 녀석이었죠.

봄이는 자전거에 연결된 트레일러가 기대되는지 벌써부터 희색이 만면에 가득합니다. 

트레일러가 연결된 2인용 자전거를 타고 헤이리를 누비기 시작했는데요. 이런이런~ 얼마 가지 않아 미처 생각지 못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뭐냐구요? 헤이리에는 평지도 있지만, 경사로들도 곳곳에 있는데요. 2인용 자전거 + 트레일러를 타고 경사로를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는 걸 발견한 게지요 (2인용 자전거+트레일러를 빌리실 때는 꽤 힘이 든다는 걸 고려하세요. ㅋㅋ).

자전거를 타고 헤이리를 조금 누비다가, 벤치에 앉아 쉬기도 했는데요.

잠깐 쉬는 사이 아내도 트레일러에 한번 앉아보더니, 방긋 미소를 짓네요. ㅋㅋ

쉬면서 주위를 살펴보니 산책로에 초대형 의자가 자리하고 있더군요. 

아내와 봄이가 의자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한장 담았습니다. 

엄마와 딸이 의자에 앉아 환하게 미소 짓네요. 

조금 쉬다가 다시 자전거를 타고 헤이리 곳곳을 누비기 시작했는데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헤이리에 한번 가시면, 2인용 자전거를 타고 헤이리를 누벼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무척 좋아하는데요. 트레일러에 탔던 봄이 표현으로는 "정말 재미있다"고 하네요. ^^

헤이리 자전거 대여 비용은 1시간 기준으로 1인용 자전거는 5천원, 1인용 자전거+트레일러 1만2천원, 2인용 자전거+트레일러 14,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살짝 기억이 가물가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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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빈폴 CF 광고 카피로 광고인 박웅현씨의 작품으로 알려진 명카피죠.

주말에 동네 미용실에 온가족이 다녀왔더랬는데요. 동네 미용실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들을 포스팅해봅니다.

요즘은 봄이가 하루가 다르게 크는 것 같네요. 

나중에 커서 시집 가겠다고 하면, 저는 어쩌죠? ^^;;

신혼여행 다녀와서 대구 처가에 인사드리고 아내와 서울 올라올 때 동대구역에서 눈물 지으시던 장인어른, 장모님 생각도 나네요. 

언젠가 저희 부부에게도 그런 날이 올텐데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게 해준 저희 딸.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주었으면 싶네요.

봄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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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신동에 살 때는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를 자주 다니곤 했는데요. 면목동으로 이사간 후에는 주말에 다녀오기 제법 거리가 되서, 거의 발길을 옮기지 못했거든요.

지난 주말 슈기, 봄이와 함께 파주출판도시 뒷산이라 할 수 있는 심학산 기슭에 있는 식당 ‘산마루 가든’에 다녀왔습니다.

산마루 가든은 파주출판도시에 일 때문에 출입하다가, 출판사 분의 소개로 알게 되었던 곳인데, 봄이가 태어나기 전에 슈기와는 종종 오곤 했는데, 봄이와 함께 온가족이 산마루가든에 온 건 처음이 아닌가 싶더군요.

산마루가든은 심학산을 오를 수 있는 길목에 위치해서 산마루가든 근처 주차장과 산길 입구에는 늘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데요. 

산마루 가든 앞쪽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마루 가든으로 향합니다. 

산마루 가든의 모습. 가정집 1층은 식당으로 영업을 하시고, 2층은 살림집으로 쓰시지 않나 싶습니다. 

산마루 가든은 온돌방과 황토방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저는 가정집 1층인 온돌방만 가봤지, 황토방에서 식사해본 적은 없습니다. 사진 아래가 황토방 모습인데요. 단체 손님 등을 받을 때 활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산마루 가든 주방 모습. 오랜만에 찾았는데, 예전에 계시던 주인분이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 

산마루 가든 내부 모습. 

1층 한켠에는 TV와 노래방 시설도 있는데요. 저녁에 회식 손님 등이 오면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한가 봐요. 그러고 보니 저는 늘 낮시간에만 산마루 가든을 와보았네요.

산마루 가든 메뉴 중에서 뭐가 괜찮냐구요? 저희는 늘 여기서 ‘한정식’을 시켜 먹곤 했습니다. 2인 이상일 때 주문이 가능한데요. 1인분에 8천원입니다. 

이번에도 한정식을 2인분 시키고 김치전을 시켰는데요. 

산마루 가든 반찬의 가장 큰 특징은 산나물이 많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김치전. 

누릉지도 함께 나와서 후식 겸 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근처에 ‘산들내’라는 한정식 집도 있습니다만, 산들내보다는 늘 ‘산마루 가든’을 자주 갔던 것 같습니다. 산들내보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소박한 분위기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산마루 가든을 갔었는데, 산마루 가든도 옛 주인 분도 그래도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그 사이 저희 가족에게는 봄이가 새로 태어나서 이만큼 자랐는데요. 나중에도 종종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 산마루 가든에서 심학산을 오르내리는데는 넉넉 잡아 1시간이면 왕복을 할 수 있고, 심학산 둘레길은 2시간 정도만 돌아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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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출근했으니까, 아직 이직한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요. 제가 다니는 회사 (내일이비즈)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일찍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해주는데요.

대부분의 회사들이 야근을 할 때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경우는 많지만, 저희 회사는 (야근 시) 저녁식사 뿐 아니라,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윌’이나 ‘하루야채’ 같은 건강음료 등도 취향 대로 제공을 해준답니다 (좀 특이하죠?).

회사 주변의 해장국집, 분식집, 식당, 빵집 중에 취향껏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분들 대부분은 아침식사를 빵과 음료로 해결하긴 하는데요. 빵은 회사 주변의 ‘파리바게뜨’에서 먹고 싶은 빵을 가져다 먹는답니다.

파리바게뜨에 들어서면 수십 가지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구워지는 대로 진열되는데요. 

여기서 먹고 싶은 빵과 음료 (우유나 커피 등)를 골라, 계산대에서 체크를 하고 나면, 파리바게뜨에서 먹고 와도 되고, 회사로 가져와서 먹어도 된답니다. 

저도 나름 빵을 좋아하는지라,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모든 빵을 먹어보겠다는 야심 찬 (?) 계획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ㅋㅋ 막상 고르게 되면 입맛에 맞는 몇몇 빵들로 선택이 집중되기도 하네요. 

빵 뿐만 아니라, 샐러드와 과일도 따로 팔기 때문에, 빵이 질리거나 비타민C가 부족하다고 느낄 땐 먹어줘도 좋을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 과일이나 샐러드를 먹어보진 않았네요. 조만간 한번 먹어봐야 될 듯. ^^

내일이비즈에 다니기 전에는 아침에 출근할 때, 선식 등으로 대충 아침을 때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요.
 
회사에서 아침을 제공해주니까, 분주한 아침시간에 정신없이 집에서 대충 때우지 않아도 되서 저도 편하고 아내도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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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링용 또는 다목적(?)으로 활용할 용도로 모 디테일링 카페에서 공구한 ‘니트릴 장갑’을 주문했는데요.

공구를 통해 구매한 MicroFlex사의 Supreno 니트릴 장갑이 오늘 도착을 했네요.

그리 크진 않습니다. 크리넥스 보다 살짝 작은 정도의 사이즈네요. 다섯 살 봄이가 들고 있는 사이즈를 보면 크기가 가늠이 되시죠? 

그럼 박스를 개봉해서 니트릴 장갑을 껴봐야겠죠? 

자~ 이제 문제의 ‘니트릴 장갑’을 거실 바닥에 펼쳐놔 봅니다. 

손에 직접 껴봐야겠죠?

S, M, L사이즈 중에 별 생각없이 손이 좀 크다는 이유로 ‘L사이즈’를 구입했는데, 살짝 넉넉하군요. 손에 딱 맞게 쓸 수 있도록 M사이즈로 살 걸 그랬네 하는 후회가 살짝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군요. ^^;;

니트릴 장갑 낄 때 찢어진다는 분들도 종종 있던데, 사이즈가 넉넉하면 장갑 끼거나 뺄 때 찢어지진 않겠네요.

제게도 넉넉한데 봄이에게는 정말 크군요. ㅋㅋ

디테일링할 때도 쓰고, 차량에도 한 켤레 비치해놓고, 회사 사무실에도 갖다 놓고, 여러 잡일 할 때도 써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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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2007년까지 고양시 행신동에 2년 정도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행신동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은평뉴타운에 살면서 고양시 주변 편익시설 등을 자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고양시 화정동에 있는 배밭, ‘세기농장’도 행신동 살던 시절부터 자주 다닌 곳이랍니다. 복숭아와 배를 키워 파는 이곳에서는 추석 즈음부터 배를 출하하기 시작해서, 초봄 무렵까지 배와 배즙을 파는데요. 매년 가을 무렵에는 이곳에서 배와 배즙을 사다가 먹곤 합니다.

지난 주말에 어머님 댁에서 돌아오면서 세기농장에 들렸는데요. 먼저 세기농장 가는 길부터 설명해야겠네요. 화정동에 있는 보리밥집 ‘전원일기’를 아시나요? 세기농장은 전원일기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전원일기 위치를 아신다면, 세기농장도 아는 거라 다름없죠.

보리밥집 ‘전원일기’ 진입로에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플래카드가 붙어 있고, 오른쪽으로 샛길이 나 있습니다.

오른쪽 샛길로 들어서면 샛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그 중 왼쪽 편 샛길로 접어들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차량이 진입하고 있는 샛길). 

오른쪽 샛길로 접어들자마자 배밭을 가로지르는 과수원 길이 펼쳐집니다. 

과수원 길 옆으로 배나무가 가득 자라고 있구요. 

배나무에는 한창 배가 영글고 있더군요. 

과수원길을 조금 걸으면 멀리 집 한 채가 보이는데요. 

집에 다다르면, 바로 여기가 배와 배즙을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집 오른편으로 돌아가면, 배와 배즙을 쌓아두고 판매하는 곳이 나오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상자에 쌓인 것들이 모두 '배'입니다.

는 1만원에 8개, 6개, 4개 크기에 따라 팔구요. 

배즙은 50개에 2만원, 배즙+도라지즙은 50개에 2만5천원에 팝니다 (2011년 9월 현재의 가격입니다).

저희는 8개에 만원짜리 배와 배즙 2박스를 구입해 왔는데요. 이 근처 지날 때마다 종종 배와 배즙을 사다 먹지 않을까 싶네요.

보리밥집 전원일기에서 식사를 하고 배밭인 세기농장에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고양시 화정동과 행신동에 사는 분들은 잘 아실 것 같고, 은평뉴타운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배와 배즙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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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셀프세차를 통한 차량 외장 세차만 해주고 왁싱 등을 통한 도장면 관리를 따로 해주진 않았는데요.

이제 슬슬 차량 도장면 관리가 필요한 시점인 듯 하여, 케이컬가이 (ChemicalGuy)에서 나온 실런트 젯실109 (JetSeal 109)글레이즈 이지크림 (ez-Cream)을 질렀습니다.

사실 추석 연휴 때 ‘시공’을 해보려고 연휴 전에 구매해서 배송까지 받았는데, 이번 추석 연휴 때는 온가족이 셀프세차까지 한 후 정작 젯실과 이지크림을 사용해보진 못했습니다.

조만간 이 약제들을 사용해보게 될 듯 싶은데요.
오늘은 저에게 도착한 약제들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국내에서 케미컬가이의 약제들을 판매하는 곳은 스마트왁스 (
www.smartwax.co.kr) 사이트입니다. 스마트왁스 사이트에서 구매를 했더니, 하루만에 배송이 되었답니다.

인터넷쇼핑을 통해 주문을 하고 박스를 뜯기 직전이 구매의 기쁨을 가장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죠. ㅋㅋ

박스를 개봉하고 구입한 제품들을 확인합니다.

젯실109와 이지크림, 듀라폼패드 2개, 니트릴 장갑,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요. 제대로 배송이 되었군요.

먼저 듀라폼 패드부터 살펴볼까요? 

비닐 포장을 벗기면, 

다음으로 니트릴 장갑. 

포장에서 내용물을 빼보면 정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젯실109와 이지크림입니다. 

케미컬가이의 글레이즈 이지크림. 

그리고 실런트 젯실109. 

케미컬가이 사에서 나온 블랙라이트와 하이브리드7 조합으로 갈까 하다가, 이지크림+젯실이 국민조합이라는 말들이 많아 구입해봤는데요. 실제 작업성과 약제의 퍼포먼스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이지크림과 젯실을 올리게 되면 따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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