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서 종종 저녁을 먹는 곳으로 '도노 베아토' (Dono Beato)가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도노' (Dono)는 이탈리아어로 '선물'이라는 말이고, '베아토' (Beato)는 이탈리아어로  '행복한'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도노 베아토는 '행복한 선물'이라는 의미가 되는데요. 아래 메뉴판에 새겨진 글처럼 '행복한 선물 같은 밥상'을 지향하는 곳인가 봅니다. 


'도노 베아토'는 광화문 사거리에 있는 '오피시아' 빌딩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도노 베아토 입구의 모습. 


저도 도노 베아토에서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본 건 아니고, 두어 가지 메뉴를 맛봤습니다만, 제가 먹어본 메뉴는 모두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갔을 때도 커틀렛을 맛 봤는데요. 참 맛있더라구요. ^^ 


저는 베아토 커틀렛을 먹었고, 함께 간 분은 크림소스 커틀렛을 드셨는데요. 둘 다 맛있었습니다. 

제가 시킨 베아토 커틀렛. 


베아토 커틀렛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ㅋㅋ


양도 적지 않지만 맛도 있어서, 깨끗이 싹싹 비우게 되더군요. 


광화문 근처에서 식사 약속을 잡게 되시면, 한번쯤 들려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노 베아토, 저녁 무렵엔 맥주도 함께 마실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참고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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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처제가 키우는 러시안블루.
숫놈이고 장난기 많고, 성격이 좋아 '개 같은 고양이'라 불리는 녀석.


올초 두달 동안 저희 집에 이사와서 저희 집을 들쑤시고 다녔던,
바로 그가 다시 저희 집으로 돌아온답니다.


He'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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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은평뉴타운 주변 맛집으로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에 대해 포스팅을 한 바 있는데요.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 포스팅에서 함께 올리지 못한 내용을 따로 포스팅합니다.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에서 밥만 먹고 끝나는 거냐?
그럼 아쉽겠죠. ㅋㅋ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에서 밥을 먹고 난 후, 보리밥집 옆에 붙어 있는 곳에서 차를 한잔 할 수 있습니다.

자판기에서 차와 음료수를 뽑을 수 있구요. 

비닐하우스로 만든 공간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데요. 

테이블에 앉아 차를 마실 수 있어요.

차를 마시면서, 저희는 저희 공주님 봄이의 스페셜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봄이가 없었으면 저희 일상과 삶이 얼마나 재미없었을까 싶네요. 

다시 봐도 사랑스럽기만 하네요. ^^ 

아내와 저, 모두 흐뭇하게 봄이의 공연을 구경했습니다.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에 들리시면 식사를 하고 나서, 보리밥집 옆에 나란히 있는 곳에서 간단히 차라도 한잔 하고 가시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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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에서 그리 멀지 않은, 원당 종마목장으로 가는 길에는 원래 맛집들이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근래 들어 ‘삼송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원당 종마목장 주변 맛집들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는데요.

원당 종마목장에서 가까운 맛집 중에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농협대학에서 원당 종마목장 방향으로 가다가, 원당 종마목장 진입로를 지나쳐, 고양시 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 보면,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을 만날 수 있답니다.

저희가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을 찾은 날은 비가 오는 토요일이었는데요. 원래 계획은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원당 종마목장에서 ‘산책’을 하는 거였는데, 비가 내린 터라 보리밥만 먹고 왔답니다. 

원당 종마목장을 산책한 후, 근처 허브랜드에서 허브 구경을 하고, 출출할 경우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코스를 잡아보는 것도 반나절 데이트 및 산책 코스로 좋을 듯 싶습니다.

제가 ‘서삼능 보리밥’을 병기하는 이유는, 바로 서삼릉 보리밥집이 간판을 그렇게 내걸고 있기 때문인데요.

예전 맞춤법을 이어올 정도로 이 보리밥집의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보여주는 간판이네요.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 입구 모습이랍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주방과 계산대가 나오구요. 

식사 공간은 계산대를 중심으로 좌우 2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계산대 오른편 방 모습입니다.

계산대 왼편 방 모습. 

저희는 오른쪽 방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보리밥집 안, 참 소박하죠? ^^

보리밥집에 왔으니, 보리밥은 기본으로 시켜야겠죠?
헌데,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은 보리밥 외에 ‘코다리구이’라는 메뉴도 유명한 곳이더군요.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의 메뉴판 모습입니다.

보리밥과 코다리구이를 함께 맛보기 위해 각각 1인분씩 시켰어요. 
보리밥이 먼저 나왔는데요. 

건강에 좋은 보리밥.
보기만 해도 밥맛이 도는 듯 싶네요. ㅋㅋ

보리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 10가지 나물과 고추장이 함께 나옵니다. 

보리밥에 나물과 고추장, 참기름을 넣어 비볐습니다. 

맛있어 보이죠? ㅋㅋ

보리밥에 함께 나오는 반찬입니다. 

보리밥에 잘 어울리는 된장찌개도 나오구요. 

쌈으로 먹을 수 있게 상추와 고추도 나온답니다. 

'코다리구이'도 곧 나왔는데요. 

양념에 구워진 코다리구이, 참 맛있더군요.

저희는 아내와 저, 봄이, 이렇게 셋이 가서 보리밥 1인분, 코다리구이 1인분, 그리고 공기밥 1개를 추가해서 먹었는데요. 2명이 갈 경우에는 저희처럼 보리밥과 코다리구이를 1인분씩 시켜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보니, 보리밥집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써 붙여 두셨더군요. ^^

참,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에는 주차장이 따로 있진 않고, 길가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요. 주말 식사 때는 주차하는 차량으로 제법 붐비지 않을까 싶더군요.

원당 종마목장은 데이트와 산책 코스로도 유명한데요. 근처 오실 일 있을 때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도 한번 들려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사진에서 보듯 아주 깔끔하거나,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소박한 밥상을 기대하는 분들께는 훌륭한 맛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의 주소와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서삼능 보리밥집
-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201-57
- 전화번호 : 031-963-5694

참, 서삼릉 보리밥집 (서삼능 보리밥집)은 밥을 먹고나서 간단히 자판기 음료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클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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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하면서 '주행거리계' (odometer)를 늘 보면서 달릴 수는 없는데요. 

얼마 전 차량을 운전하다가, 운 좋게도 주행거리계가 1만km를 주파하는 '순간'을 보게 되었고, 바로 인증샷을 찍는데도 성공했답니다. ^^ 


위험하게 운전하다가 사진을 찍었냐구요? 
아닙니다. 위의 사진 왼편 RPM 미터계가 750 정도를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정차한 상황에서 인증샷을 찍었죠. 

다행히 신호등에 걸려 차량이 정차했을 때 주행거리계를 보게 되었고, 주행거리계가 정확히 10,000km를 표시하고 있는 걸 본 순간, 아이폰 카메라를 켜서 바로 촬영했답니다. 



이 포스팅에 담긴 사진들이 모두 바로 그 순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ㅋㅋ


1만km를 돌파할 때까지 별 문제 없이, 차량을 잘 운행해왔는데요.
앞으로 늘 안전운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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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아내 슈기와 딸 봄이와 남이섬을 다녀온 바 있는데요. 
포스팅이 늦어졌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녀온  '남이섬 여행기; (?)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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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 

예전에는 '닭도리탕'으로 불리기도 했던 음식이죠. 

매콤한 닭볶음탕을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한답니다. 
음식 솜씨 좋은 아내가 종종 닭볶음탕을 해주곤 하는데, 얼마 전에 닭볶음탕이 저녁 상에 올라왔습니다. 


이럴 땐 쐐주 한잔을 함께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술 없는 닭볶음탕 살짝 아쉽긴 하네요.  

 

아내 왈, 
이 닭볶음탕은 닭 안심을 요리 재료로 삼았다고 하네요. 


포스팅하면서 다시 봐도 군침이 넘어가네요. ^^

닭볶음탕과 함께 샐러드도 함께 저녁상에 올랐는데요.
양상추와 블루베리 샐러드에 닭안심도 살짝 얹어준 샐러드였어요. ㅋㅋ


아내 덕분에 닭볶음탕에, 샐러드까지 근사한 저녁상을 마주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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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한 디테일링 카페 통해 영구드림 (09Dream)의 극세사 제품 공동구매가 있었구요. 공구를 통해 빅트위스트 극세사 드라잉타월 (Big twist Microfiber Drying Towel)과 극세사 장갑 (Weave Microfiber Dust Glove)을 구입했습니다.

드라잉 타월과 버핑 타월도 함께 공구했지만, 저는 구입하지 않았는데요. 일주일 전 주말에 빅트위스트 극세사 드라잉타월과 극세사 장갑이 배송되어 왔습니다.

먼저, 빅트위스트 극세사 드라잉타월입니다. 

‘극세사를 꼬아 놓은 독특한 제품으로, 이런 형태의 드라잉 타월은 이 제품이 유일하다’는 말에 혹해 구입한 드라잉 타월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다른 드라잉타월과 달리 한눈에 보기에도 극세사 올들이 눈에 띄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셀프세차 후에 차량 외장면을 건조시킬 때 어떤 성능을 발휘할지 궁금하네요. 

두번째로 극세사 장갑

잡일할 때 사용하는 '목장갑'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전혀 아니구요. ^^

차량 내부를 청소할 때 극세사 장갑을 낀 채 장갑으로 차량 내장면을 훑어내거나, 손이 잘 안 가는 차량 내부 구석구석을 닦아낼 때 장갑을 끼고 그대로 문질러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세탁도 편리하다고 하는데, 기대가 좀 되네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제품이라, 5켤레 (10장) 구입을 했는데요. 

나중에 차량 내부 세척할 때 사용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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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2일 결혼을 해서, 지난 11월 3일로 결혼 8주년을 맞았습니다. 

결혼 10주년을 맞았다, 결혼 20주년을 맞았다는 얘기들이 까마득한 얘기처럼 들리곤 했는데, 저도 벌써 결혼 8주년을 맞았네요.

결혼 8주년 기념일에 아내 슈기, 봄이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기념 케익을 함께 커팅했습니다. 
  
아내가 준비한 케익, 다시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


결혼은 저와 아내가 했는데, 케익 커팅을 가장 기대하는 사람은 바로 봄이~! ^^


8주년이어서 케익에 초를 8개 꽂았어요. 


이제 케익에 불을 붙였는데요.
봄이가 가장 신나하는 군요. ^^


초에 불을 붙이고 축하 노래를 부르며 좋아하는 봄이의 모습. 


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 부부도 좋네요. ^^


자, 이제 세 가족이 모두 모여 촛불을 껐구요. 


케익을 먹기 전에, 봄이가 인증샷 포즈를 취하는군요. ^^


결혼 8주년을 맞은 소회를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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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휠하우스와 차량 하부 세척용으로 구입한 케미컬가이 (Chemical Guys) 사의 그린브리슬 브러시 (Green Bristles Brush)에 대해 포스팅한 바 있는데요.

 

셀프세차 때 그린브리슬 브러시를 실전 투입해보니, 이른바 승용차 즉 세단과 같은 차종의 휠하우스 세척용으로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아래 저희 차량 (뉴SM5) 사진처럼 최근 출시된 세단은 휠하우스와 타이어 사이의 공간이 그리 넓지 못한데요.

헌데, 그린브리슬 브러시의 솔 크기가 꽤 크기 때문에, 세단의 휠하우스를 닦기에는 불편함이 많더군요.

휠하우스와 타이어 사이에 그린브리슬 브러시를 끼워 넣어야 세척을 할 수가 있는데요. 휠사우스 공간에 끼워 넣기조차 쉽지 않을 정도로 그린브리슬 브러시의 솔 크기는 꽤 큽니다. 그린브리슬 브러시를 힘주어 우겨 넣어야 할 정도이기 때문에, 브러시를 원활하게 움직이면서 세척용으로 쓰기는 불편함이 많더군요.

아래 사진의 구형 싼타페처럼 타이어와 휠하우스 공간이 넓은 차량에는 별 무리없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결론적으로 휠하우스와 타이어 사이의 공간이 넓지 않은 차량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그린브리슬 브러시를 구입하실 때 휠하우스 세척용으로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그린브리슬 브러시를 구입한 스마트왁스 (http://www.smartwax.co.kr/) 쇼핑몰에서 차종에 따른 브러시 사용이 어렵다는 걸 표시해두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봄이가 <마녀 배달부 키키>의 포즈를 취했는데요. ^^ 그린브리슬 브러시, 차량 하부 세척용 정도로만 활용해야 한다는 건데, 저도 좀 아쉽네요.

휠하우스 세척용 도구는 새롭게 알아보고 구입하던지 해야 할 것 같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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