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대구에 다녀오면서, 처가에서 저녁을 배불리 먹고나서 배도 꺼뜨릴 겸, 장모님, 그리고 저희 가족 이렇게 넷이서 처가 근처 커피전문점에 잠깐 들렸는데요.
그 때 찍은 사진들이 있군요 (아기자기하게 꾸며둔 카페였는데, 아이폰만 챙겨갔던 터라, 카페 사진은 제대로 담지 못했네요).
아내, 그리고 봄이, 장모님 사진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아내는 늘 옆모습 또는 뒷모습만 나오곤 했는데요.
제 아내, 참 '미인'이죠? ^^
음료수를 마시던 봄이 사진도 한장 찍었네요.
마지막으로 '처가 모녀 3대'가 함께 있는 사진을 다시 한장 올려봅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제대로 찍은 사진은 아닙니다만, 행복한 일상의 한 장면을 담은 것 같아, 저도 기쁘네요. 이런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걸 보면, 저도 참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장모님, 아내, 그리고 봄이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아내, 봄이, 장모님, 모두 사랑합니다.
'우리 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희 가족 반려동물, 고슴도치 ‘또치’ 이야기 (2) | 2011.10.17 |
---|---|
한복 입은 봄이 (0) | 2011.10.14 |
예뻐지고 있어요 – 봄이 미용실 동행기 (1) | 2011.09.29 |
파주 예술마을 헤이리에서 자전거 대여해서 타기 (0) | 2011.09.28 |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2) | 2011.09.27 |
대구 앞산 케이블카 (0) | 2011.09.14 |
여름의 끝자락에 여름 별미인 팥빙수를 먹다 (0) | 2011.09.06 |
자전거가 인생에 주는 3가지 교훈 - 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0) | 2011.09.02 |
저희 집에 새 가족이 생겼어요 – 아기 고슴도치 이야기 (3) | 2011.09.01 |
봄이의 새 자전거, 삼천리 레스포 하이킥 (1) | 2011.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