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러니까 12월 28일 (수요일) 통일로와 의주로를 잇는 버스 중앙차로가 완전 개통되었습니다.


은평뉴타운을 비롯한 은평구, 서대문구에 사는 분들이 광화문, 서소문, 서울역 등 도심으로 버스를 이용해 빨리 진입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2008년 고양시와 서울시 경계에서부터 은평뉴타운까지 2.4km 구간이 가장 먼저 개통되고, 2010년 12월 은평뉴타운에서 녹번역에 이르는 3.3km 구간이 두번째 개통된 이후, 이번 2011년 12월에 녹번역에서 서소문에 이르는 4.9km 구간까지 최종 개통됨으로써, 통일로와 의주로를 잇는 버스 중앙차로제가 완전 개통되었습니다. 


은평뉴타운은 입주가 어느 정도 완료되었지만, 삼송신도시와 원흥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서, 서울 서북부와 도심을 잇는 구간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 구간을 잇는 지하철 3호선 외에 통일로-의주로 버스 중앙차로제가 개통됨으로써, 지하철 뿐 아니라 버스 대중교통 대책도 시행되게 되었네요. 


통일로-의주로 버스 중앙차로제가 시행된 첫 날, 은평뉴타운 집에서 버스를 타고 광화문 회사까지 출근을 했는데요. 8시에 승차해서 8시 45분경에 하차를 했습니다. 첫 날이어서 그런지 아주 빠르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는데요. 


통일로-의주로 버스 중앙차로제 개통을 축하하면서, 제가 느낀 문제점 2가지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첫째로, 통일로 중간에 위치한 홍제 고가차도 구간에서 버스 중앙차로가 잠시 끊기는 문제.

이 문제는 2012년 3월경에 홍제 고가차도가 철거되면, 이 구간에서도 버스 중앙차로가 설치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구요. 

둘째로, 서대문역 사거리 근처 금화초등학교 정류장 정차 문제. 

통일로에서 도심 방향으로 주행하던 노선 버스 중에 광화문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버스들이 중앙차로를 달리다가, 중앙차로 정류장이 아닌 인도 쪽에 있는 금화초등학교 정류장에 정차를 하더군요. 

1차선인 버스 중앙차로에서 금화초등학교 정류장에 정차하기 위해 노선 버스들이 4차선으로 붙었다가, 정류장 정차 후 광화문 방향으로 좌회전을 받기 위해 다시 2차선으로 진입을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버스와 승용차들이 엉켜서 큰 교통 혼잡을 이루더군요. 

제가 보기엔 광화문으로 좌회전 하는 노선 버스들이 금화초등학교 정류장에서 정차하지 않도록 하는게 대안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저도 승용차를 가지고 통일로를 지나 광화문 회사까지 출퇴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구간을 을 달려 승용차로 출근하는 분들은, 좀더 출근을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버스 중앙차로 구간 내내 승용차들은 '거북이 운행'을 하더군요. 

승용차 가지고 출근해야 하는  날은, 저도 부지런을 좀 떨어야겠네요. 승용차를 이용할 때 불편할 수 있어도 '대중교통 우선 정책'은 맞다고 봅니다. 통일로-의주로 버스 중앙차로제 개통을 축하하면서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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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인 '업계지도' (이데일리 지음, 어바웃어북)가 왜 세 번이나 출판사가 바뀌면서 출간되었는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요. 


업계지도 말이 나온 김에 '업계지도' 표지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업계지도'의 '표지 변천사'를 간단히 살펴볼까요?  ^^

먼저, '2008 업계지도'.  


2008업계지도국내모든업종을한권으로꿰뚫는비즈니스그래픽북
카테고리 경제/경영 > 기업경제
지은이 이데일리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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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최초로 출간'된 업계지도 입니다. '업계지도'라는 책제목이 볼드로 들어가면서, 여백에는 이 책의 컨셉인 
Business Graphic Book이새겨져 있네요.  

우리나라에 이런 유형의 책이 처음으로 소개되었기 때문에, 
Business Graphic Book이라는 이 책의 컨셉이 독자들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는 편집자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것 같네요. 

다음으로 '2009 업계지도'.  


2009업계지도
카테고리 경제/경영 > 기업경제
지은이 이데일리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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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인 '2008 업계지도'가 앞표지 중간 1/3 가량을 '업계지도'라는 제목으로 깔았다면, 두번째 책인 '2009 업계지도'는 책제목을 가운데 배치하고, 
Business Graphic Book이라는 이 책의 컨셉은 한결 글자 크기가 줄어 들었네요. 

첫번째 출간된 '2008 업계지도'가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되면서, 이제 두번째 책에 와서는 책의 컨셉을 강조하기보다, 책제목을 강조하는 '자신감'이 드러나 보이는 듯 싶네요.

세번째인 '2010 업계지도'


2010업계지도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이데일리 (리더스하우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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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하우스로 옮겨 출간된 '2010 업계지도'는 '2010'이라는 숫자를 키워 연도를 가장 강조했네요. 업계지도 출간이 정례화되면서 2010년판 새로운 '업계지도'가 출간되었음을 강조하고, 업계지도의 고정 독자들에게 어필하려는 의도겠죠? 

그리고 Business Graphic Book이라는 컨셉을 표지에서 빼고, "시장이 한눈에 보이는 투자지도의 원전"이라는 부제가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업계지도'의 타겟 고객을 투자자로 더 명확하게 규정하기 시작한 때문이겠죠?
 
네번째 업계지도인 '2011 업계지도'.


2011업계지도시장이한눈에보이는투자지도의원전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이데일리 (리더스하우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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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세 권의 '업계지도'가 모두 책제목을 검은색 볼드로 뽑았다면, '2011 업계지도'는 다양한 컬러 아이콘으로 책제목을 꾸몄네요. 그동안 책제목을 검은색 볼드로 강조했던 것이 다소 단조롭게 느껴졌다고 생각한 때문이었을까요? 

네번째 '업계지도'에 이르러 '업계지도'의 책제목은 컬러풀한 형태로 모습을 드러냈네요. 
"시장이 한눈에 보이는 투자지도의 원전"이라는 부제목 뿐만 아니라, "핵심 투자처의 맥을 짚는 비즈니스 조감도"라는 표현도 추가되었네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나온 '2012 업계지도'.


2012업계지도시장이한눈에보이는투자지도의원전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이데일리 (어바웃어북,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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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온 네 권의 '업계지도'가 베이지색 바탕 표지로 비교적 동일한 컨셉의 표지 디자인을 선보였다면, 최근에 나온 '2012 업계지도'는 가장 과감하게 표지에 변화를 시도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검은색 바탕에 흰색 볼드로 '2012 업계지도'라는 책제목을 새기고 업계 현황을 의미하는 무지개빛 아이콘을 새겨 넣었는데요. 앞선 책들과 차별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눈에 띄는 표지 디자인을 통해 독자들에게 어필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 듯 싶습니다. 
 
5년에 걸쳐 출간된 업계지도의 '표지 변천사'를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업계지도'의 표지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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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1년) 5월 9일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기 시작한 이래, 7개월 여만에 블로그 방문자수 20만명을 넘어서게 되었네요 (정확히는 2011년 12월 24일에 방문자수 20만명을 넘어섰네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것이 평일에 하루 1개씩만 포스팅을 하자,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1일 1포스팅도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때로는 졸린 눈을 비비며 포스팅을 하기도 했고, 때로는 부족한 시간을 쪼개 포스팅을 하기도 했는데요. 포스팅을 하지 못한 날도 있었지만, 대체로 하루에 1개씩 블로그에 글을 남기긴 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책과 출판, 전자책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뤄보기 전에, 실험적으로 운영했던 블로그였는데, 매일 1천명 전후로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한편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감사하기도 했답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사진을 찍어두고 자료를 챙겨놓고는 정작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못한 주제들도 좀 되는데요. 포스팅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이유로 미뤄둔 글감들을 보며, 아쉽기도 하고 내년엔 좀더 분발해야 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방문자수 20만명 돌파를 자축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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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포스팅한 것처럼 회사 건너편에 맥도널드 매장이 있는 터라, 간단히 요기를 해결해야 할 때 맥도널드 버거를 종종 이용하곤 하는데요. 

지난 번 더블 쿼터 파운더 치즈와 더블 불고기 버거에 이어, 이번엔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봅니다 (이건 뭐 맥도널드 리뷰 알바 수준이군요~ ^^). 


이름처럼 '치킨 버거'인데요. 치킨 버거들이 그런 것처럼 깔끔한 맛을 선사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버거들과 비교해보자면, 더블 쿼터 파운더 치즈보다 느끼하지 않고, 더블 불고기 버거에 비해 달달하지 않은 버거라고 할까요?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는 물리지 않을 맛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버거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더블 불고기 버거가 제 입맛에는 더 맞는 버거인데요. 더블 불고기 버거를 먹다가 가끔 질린다 싶을 때 한번씩 먹게 될 버거가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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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뻐한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못나 보이는 고슴도치도 고슴도치 새끼는 예뻐한다는 고슴도치 부모 이야기일텐데요. 제가 바로 '고슴도치 아빠' 랍니다. 

제 딸 봄이를 예뻐한다는 의미일 뿐 아니라, 저희 집에서 고슴도치를 직접 키우기 때문에, 제가 실제로 고슴도치 아빠이기도 하다는 게지요. ^^


저희가 키우는 고슴도치 '또치'는 아침과 저녁 2차례 밥을 주는데, 가끔 아내가 식사를 주고 고슴도치 집에서 꺼내 '또치'를 운동시키는데요. 아내가 '또치' 운동을 시킬 때 찍은 사진 몇 컷이 있네요. 
 
방바닥에 풀어놓으면 방 여기저기를 쏘다니기도 하는데요.
 


꺼내기 힘든 구석으로 들어가면, 곤란해지기 때문에 아내와 봄이가 적당히 울타리를 만들어 일정 범위에서 놀도록 하지요.
 
아내 손에서 놀고 있는 또치.


'또치'의 뒷태가 담겼네요. ^^

가끔 아내나 봄이가 밥 줄 때 저도 또치 모습을 보곤 하는데요. 이제는 어엿한 저희 가족의 일원이 되어 가는 것 같네요.


추운 겨울이라 행동 반경이 많이 좁아졌을텐데, '또치'가 건강하게 겨울을 났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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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결혼을 앞둔 처제는 2살 짜리 러시안 블루 수고양이 '삼식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처제와 결혼할 사람 (제 동서 ^^)도 5살 짜리 러시안 블루 암고양이 '포옹이'를 키우고 있던 터라, 두 사람의 결혼과 함께 두 러시안 블루도 살림을 합치게 되었는데요.  

지난 토요일 처제네 신혼집을 '급습'했다가 두 고양이의 동거 생활을 잠깐 구경하고 왔답니다. 

처제네 신혼집은 다락방이 있는 구조인데요. 다락방이 있어 복층 구조처럼 보이는 처제의 신혼집 풍경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클릭해보세요. ^^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에 두 러시안 블루가 진을 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에 있는 고양이가 5살 암놈 포옹이, 아래 있는 녀석이 2살 숫놈 삼식이.
 
숫놈 삼식이는 올봄에 저희 집에 두달 간 손님으로 와 있기도 했던 터라, 저희 가족과는 아주 친숙한 녀석이었는데요. 암놈 포옹이는 저희도 그 날 처음 봤답니다. 


포옹이, 꽤 귀엽죠?


눈이 파란 색이어서 신비로워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저도 눈이 파란 러시안 블루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었어요.  


헌데, 덩치는 작아도 포옹이 성깔이 대단하더군요.  2살 숫놈 삼식이와 기싸움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

쓰다듬어 주려 해도 할퀴려 하거나 물려고 해서, 포옹이 쓰다듬는 건 일찌감치 생각을 접었구요. 

아내와 봄이는 저희 집에서 두달 동안 기거했던 성격 좋아 '개같은 고양이' 로 불리는 삼식이 녀석을 붙잡고 회포를 풀었답니다. ㅋㅋ


삼식이 녀석 살짝 발버둥 쳤지만, 아내와 봄이의 손길을 피할 수 없었구요. 


이내 아내 품에 잠시 안겼네요. 


아내도 봄이도 삼식이 녀석과 오랜만에 노는게 흐뭇했나 봅니다. 특히 봄이는 아주 신이 났네요. ^^ 삼식이도 포기하고 얌전히 안겨 있네요. ㅋㅋ

삼식이 녀석이 저희 집에 머무는 동안 찍어둔 사진도 좀 있는데, 언제 사진을 모아 포스팅을 한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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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처제네 신혼집 구경 가서, 제가 점퍼를 잠시 벗어 두었는데요. 

제가 벗어둔 점퍼를 봄이가 입혀달라고 해서 입더니, ET로 변신을 했네요. ^^


다섯 살 또래 친구들보다 제법 크긴 하지만, 아직 아빠, 엄마 옷이 턱없이 크기만 한데요.   


제 점퍼가 점퍼 뒤에 달린 모자 끝까지 지퍼를 올릴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그걸 끝까지 올려달라고 부탁을 해서 올려주었어요. 


지퍼를 다시 내렸더니 배시시 웃네요. ^^


뭘 해도 예쁜 나이겠지만, 턱없이 크기만 한 제 점퍼를 입고 ET처럼 굴어도 예쁘고 사랑스럽기만 하네요. ^^


사랑스러운 우리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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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면목동 어머님 댁에 들렸다가, 내년 1월 7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처제네 능동 신혼집에 살짝 구경을 갔답니다. ^^

작은 동서가 될 처제 신랑은 없어서, 저희 가족과 처제, 이렇게 처제네 신혼집을 구경을 했는데요.

처제네 신혼집의 가장 큰 특징은, 다락방이 있는 구조라는 점이에요. 


처제는 이 다락방을 '침실'로 사용하기로 했는데요. 침실이 일반 방 구조가 아닌, 다락방 구조라는 것이 더 로맨틱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거실 겸 주방, 큰방 하나, 다락방 하나, 그리고 욕실, 베란다, 이렇게 구성된 구조인데요. 늦은 밤에 갔던 터라 여기 저기 사진에 담진 못했고, 간단히 몇 컷만 사진에 담았답니다. 

거실 겸 주방이 꽤 넓어서, 벽면 한쪽에 TV와 거실 테이블, 의자를 배치했더라구요. 


그리고 'ㄱ'자로 꺾인 주방과 냉장고. 


늘씬한 스타일의 냉장고가 예쁘긴 한데,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5등급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저희 부부라면 가전 제품이 아무리 예뻐도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5등급이라면, 고려조차 하지 않았을텐데, 디자인을 중시하는 처제 답다는 생각을 살짝 하긴 했답니다. ^^

주방에 있는 그릇들 중에는 처제가 엄선해서 고른 '고가'의 그릇들도 꽤 많았어요. 

2층 다락방으로 올라갈 수 있는 나무 계단. 


2층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처제와 작은 동서가 키우는 러시안 블루 고양이인 '포옹이'가 진을 치고 있는 바람에, '침실'까지 구경하진 못했어요. 

사실 주말에 처제네 신혼집 구경을 간 가장 큰 목적 중 하나가, 처제와 작은 동서가 키우는 고양이 2마리를 구경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처제가 키우던 고양이 '삼식이'는 예전에 저희 집에 2달이나 와 있기도 해서 제법 친숙한데요. 동서가 키우던 고양이 '포옹이'는 얘기만 들었지 한번도 직접 보진 못 했거든요. 

처제네 신혼집 나무 계단에 자리를 잡고 있는 고양이 2마리. 


위에 있는 녀석이 포옹이, 아래에 있는 녀석이 삼식이로, 둘 다 러시안 블루랍니다. 처제네 신혼집에서 만난 두 고양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작성했구요. 


토요일 저녁 늦게 잠시 들려, 차 한잔 함께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왔는데요. 내년 1월 7일 결혼식을 앞둔 처제가 행복한 결혼 생활하기를 바래봅니다. 이제 결혼식까지 20일 정도 남았네요. 


처제, 동서랑 서로 사랑하면서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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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대문 시장에 다녀오면서 겨울용 장갑을 한켤레 사다주었답니다. 

아파트 경비실에서 일하는 아저씨 두 분을 위해 장갑을 한 켤레씩 선물로 준비하면서, 제 생각이 나서 제 장갑도 한 켤레 더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아내가 어련히 잘 골랐겠지만, 장갑 안쪽 면이 보들보들해서 장갑이 무척 따뜻한데요.


그 와중에 제 장갑도 고맙지만, 아파트 경비실 아저씨들을 위해 연말연시 선물을 미리 준비한 아내의 마음이 더 예쁘고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저, 장가 잘 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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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가까운 곳에 맥도널드 매장이 있다 보니, 저녁식사 등을 간단히 때우게 될 때, 맥도널드 버거를 종종 먹게 되네요. 

지난 번 맥도널드 버거 중 가장 높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더블쿼터 파운더 치즈를 맛보고 실망을 했었는데요. 얼마 전에는 '더블 불고기 버거'를 먹었습니다.


불고기 버거는 맥도널드 뿐 아니라, 롯데리아 등에서도 팔기 때문에 맛 본 분들이 많을텐데요. 


'더블 불고기 버거'는 이름 그대로 버거에 들어가는 고기인 '패티' (patty)가 불고기 맛을 내는 2장이 들어가는 버거입니다. 
 


불고기 버거를 좋아하는 분들은, 불고기 맛을 한층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더블 불고기 버거가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저도 불고기 버거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요. 맥도널드에서 기본으로 먹게 될 버거일 것 같네요. 


칼로리는 더불 불고기 버거 세트 메뉴의 경우 1,027kcal, 더블 불고기 버거의 경우 648kc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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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직접 하시나요? 아니면 정비소에 맡기시나요? 


와이퍼 교체를 직접 하는 분들도 계시고, 자동차 정비를 맡길 때 일괄적으로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하기 같은 가벼운 정비 방법은 알아두시는 것도 자동차 운행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는 교체 시기에 맞게 적절히 교체해줘야 하는데요. 교체 시기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 관해서는 제가 따로 포스팅한 글이 있는데요. 아래 글을 참조하시구요. 


르노삼성자동차 뉴SM5 차종의 경우 와이퍼 블레이드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먼저 와이퍼 암을 들어올려야 하는데요. 다른 차종과 달리 뉴SM5 차종은 와이퍼 암을 그냥 들어올리면 후드와 부딪쳐, 와이퍼 암이 휘거나, 후드의 도장면이 벗겨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와이퍼 암을 들어올릴 때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뉴SM5 와이퍼 암을 들어올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한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뉴SM5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하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와이퍼를 서비스 위치로 작동시킨 후 와이퍼 암을 들어올리시구요.


새 와이퍼 블레이드로 교체하기 전에, 먼저 마모된 와이퍼 블레이드를 탈거해야 하는데요. 

와이퍼 암과 와이퍼 블레이드의 결합 부분을 살펴보면, '탭'이 있는데요.


와이퍼 블레이드에 달린 '탭'을 아래 사진과 같이 빼낼 수 있답니다. 


'탭'을 뺀 후 와이퍼 블레이드와 와이퍼 암이 약 45도 각도가 되도록 한 후,


와이퍼 블레이드를 후드 방향으로 빼내면, 와이퍼 암에서 와이퍼 블레이드가 분리됩니다. 


마모된 와이퍼 블레이드를 탈거한 후, 교체할 새 와이퍼 블레이드에서 보호용 플라스틱을 제거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에서 보호용 플라스틱을 제거한 후, 새 와이퍼 블레이드를 와이퍼 암에 끼워 보도록 하죠. 


와이퍼 암과 와이퍼 블레이드를 끼울 부분입니다.  


와이퍼 암과 와이퍼 블레이드가 90도가 되도록 끼운 후,


와이퍼 블레이드를 와이퍼 암과 일직선이 되도록 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와이퍼 블레이드에 달린 '탭'을 끼워주면,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가 끝나게 되죠.


와이퍼 블레이드 탭까지 끼우게 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는 한 벌로 되어 있으니까, 나머지 하나도 같은 방법으로 교체해주면 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는 운전석 쪽과 조수석 쪽의 길이가 다른데, 운전석 쪽이 더 길고, 조수석 쪽 와이퍼 블레이드가 더 짧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뉴SM5 차량의 플랫 와이퍼는 초기 출시 차량에서, 와이퍼가 작동하는 와이핑 때 '소음'과 와이퍼 자국이 남는다는 결함 문제 제기가 있어서, 개선품이 출시되었죠. 

이전 와이퍼 블레이드와 개선품 와이퍼 블레이드의 가장 큰 차이는, 개선품은 와이퍼 블레이드가 통자로 되어 있지 않고, 3부분으로 나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와이퍼 암에 끼워져 있는 것이 개선품이고, 그 옆에 놓인 것이 예전 와이퍼 블레이드인데요. 와이퍼 암에 끼워진 와이퍼 블레이드가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좀더 가까이에서 확인해보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와이퍼 블레이드를 미리 여분으로 사놓고 차량 트렁크에 비치해놓고 다닌답니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마모된 시점에, 폭우나 폭설을 만나 앞유리가 깨끗하게 닦이지 않는다면, 안전 운전에 큰 위협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와이퍼는 단순해보이지만 운전 시야 확보에 아주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교체 방법을 알아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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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뉴SM5 차종의 경우 와이퍼 블레이드를 교체하거나, 앞유리를 닦을 때, 먼저 와이퍼 암 (wiper arm)을 들어올려야 하는데요. 다른 차종과 달리 뉴SM5 차종은 와이퍼 암을 들어올릴 때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보통 다른 차종의 경우 와이퍼 암을 그냥 들어올리면 되지만,  
뉴SM5는 와이퍼 암을 그냥 들어올리게 되면, 와이퍼 암과 본넷 (barnett)이라 부르는 후드 (hood)가 부딪쳐 와이퍼 암이 휘거나 후드의 차량 도장면이 벗겨질 우려가 있습니다. 


그럼 뉴SM5 와이퍼 암 들어올리는 방법을 설명드려 볼게요. 

뉴SM5 운전석 스티어링 휠 (steering wheel : 흔히 우리가 핸들이라고 부르는)의 왼편에는 깜빡이, 즉 방향지시등 스위치가, 오른쪽에는 와이퍼/워셔액 스위치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뉴SM5의 와이퍼/워셔액 스위치는 3단계로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 위치에서 아래로 1단계 스위치를 내리면 간헐적으로 와이퍼를 움직이는 간헐 와이핑,  아래로 2단계 스위치를 내리면 보통 속도로 와이퍼가 작동하는 보통 와이핑, 그리고 아래로 3단계 스위치를 내리면 빠른 속도로 와이퍼가 움직이는 빠른 와이핑으로 와이퍼가 작동합니다. 

레인센싱 와이퍼가 장착된 차량이라면 와이퍼/워셔액 스위치를 아래로 1단계 내리면, 비가 내리는 것을 자동 감지해서 와이퍼가 작동하는 레인센싱 와이핑 단계가 되는 거구요. 

위에서 설명드린 뉴SM5 와이퍼 작동 방법은 차량 시동 스위치를 눌러, 뉴SM5 차량에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와이퍼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뉴SM5 와이퍼 암을 들어올리기 위해서는, 와이퍼를 서비스 위치로 일단 작동시켜야 하는데요. 뉴SM5 차량의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 오픈편의 와이퍼/워셔액 스위치를 평소 위치에서 3단계 아래로 내리면 됩니다.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와이퍼/워서액 스위치를 아래로 3단계 내리면, 와이퍼가 서비스 위치로 움직인 후 멈춥니다. 
 


와이퍼가 서비스 위치에서 멈춘 후, 와이퍼 암을 들어올려 앞유리를 닦거나, 와이퍼 블레이드를 교체해주면 됩니다. 


제가 차량을 인수하고나서, 번호판을 달면서 영업맨 분이 유일하게 따로 설명해주신 것도 바로 와이퍼 암 들어올리는 방법이었는데요. 그만큼 다른 차종과 와이퍼 암 들어올리는 방법이 달라, '사고'와 '문의'가 많아 따로 설명을 해주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간혹 동호회에서 뉴SM5 와이퍼 암을 억지로 들어올리다가 후드의 도장면이 벗겨졌다는 '비보'가 들리기도 하는데요. 이런 '비보'를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뉴SM5 와이퍼 암을 들어올리는 방법을 알아두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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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내가 저녁을 준비하길래 '무슨 요리냐'고 물었더니, 레시피도 없고 이름도 없는 요리라고 하더군요. 요리를 다 하고 나서 거실 탁자에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는데요. 


무슨 요리냐고 다시 물었더니, '돼지 불고기'라고 하더군요. 


고추장 양념으로 할까 하다가, 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맵지 않게 돼지고기로 불고기 요리를 했네요. 


헌데, 일요일 저녁상엔 또하나의 특별 요리가 등장했는데요.
바로 봄이가 어린이집에서 담근 '깍두기'랍니다.


먹어보니, 제법 맛도 있었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셨겠지만, 깍두기 잘 담궜네요. 


저희가 자랄 땐 초등학교 때가 되어서야 김치 담그기 등을 해본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빠르긴 빠르네요. 


아내와 봄이 덕분에, 주말 일요일 저녁에 진수성찬으로 식사를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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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차 끌고 다니기가 무섭다는 말이 절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시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도 1리터당 2,000원을 넘나든지 이미 오래이기도 하구요. 

몇 년 전에는 서울의 최저가 기름값은 강북의 광진구 또는 중랑구 주유소들이 주도하기도 했는데요. 근래 들어서는 서대문구 연희로 주변의 주유소들이 최저가 경쟁을 벌이고 있죠. 
 
기름값 최저가 정보 확인 가능한 사이트, 오피넷
http://www.opinet.co.kr/ 

그리고 서대문구 연희로에서 기름값 최저가 경쟁을 선도하는 주유소는 바로 '연세주유소'인데요. 저도 언론 보도를 통해 이곳 연세주유소와 연희로 이야기를 알게 되었는데요.
 

실제 업무 때문에 연희로 근처를 지나면서 주유소 기름값을 유심히 보니, 서울의 다른 지역보다 1리터당 100원 가까이 싸더군요. 

얼마 전 기름값 최저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연희로 주유소 중 '연희주유소'에 들렸는데요. 연희주유소는 이 때 서울에서 가장 저렴하게 휘발유를 팔고 있었습니다. 


1리터당 1,846원.

몇 년 전만 해도 휘발유값이 1,400원대였는데, 이젠 1,800원대의 휘발유값이 반갑기까지 하니, 기름값이 얼마나 가파르게 뛰었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연희주유소를 방문했을 때  연희주유소는 근처의 SK 셀프 주유소보다 더 싸게 휘발유를 팔고 있었으니, 연희로 주변의 기름값 최저가 경쟁이 어떤지 짐작이 가더군요.

기름을 넣어야 할 때는 되도록 연희로 주변을 애용해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연희로 주변을 지나실 때, 주유소의 기름값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서울시내 최저가 기름값을 구경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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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가 종방 되었는데요.


'불굴의 며느리'의 주요 촬영무대였던 '만월당' 아시죠? 주인공 오영심 (신애라)의 시댁으로 나왔던 곳이자, '불굴의 며느리'의 주요 무대로 등장하는 곳인데요. 

'만월당'의 실제 촬영지는, 잘 알려진 대로 은평뉴타운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고택'이랍니다.  


은평뉴타운 우물골 245동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이 고택의 이름은, '만월당'이 아니라 '금성당' (金城堂)이랍니다.  


좀더 가까이 가서 금성당 안을 들여다 볼까요?  


고택의 위용이 물씬 풍기는데요. 은평뉴타운 아파트 사이에 자리 잡은 '금성당'의 모습이 이채롭네요.


금성당의 담장이 은평뉴타운 인도에 접해 있어서,  누구나 지나면서 '금성당'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답니다. 


금성당 안에 들어가 살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담장 밖에서 고택 안을 들여다 보며 사진을 몇 컷 찍었답니다.
 
금성당, 아니 만월당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곳은, 여주인공인 오영심 (신애라)과 문신우 (박윤재)가 만나고 헤어지는 배경으로 등장하는 만월당의 대문일텐데요.


만월당 내부는 실내 세트장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실제 금성당 내부와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은평뉴타운 금성당의 이 대문이 현실의 금성당과 드라마 속의 만월당을 가르는 실제 경계이기도 했구요. 

시범뉴타운으로서 야심 차게 개발되었던 은평뉴타운 한 복판에 유일한 한옥으로 자리잡고 있는 금성당.


저도 금성당이 옛 고택이려니 생각만 했는데, 그냥 고택이 아니라 단종의 숙부였던 금성대군을 신으로 모신 '당' (堂)이라고 하는군요. 금성대군은 단종 폐위 후 그의 복위를 꾀하다가 세조에게 죽음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금성대군의 사후 그를 신으로 기려 모신 당이 바로 '금성당'이라고 하네요. 


금성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은평뉴타운 폭포동에 살면서 금성당의 의미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살았는데, '불굴의 며느리' 촬영장소로 이 곳이 재조명 되면서 저도 '금성당'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은평뉴타운에 들릴 기회 있으시면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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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 자주 셀프세차를 하기 힘들 것 같아, 지난 일요일 가족들과 함께 저희 가족 애마인 뉴SM5를 끌고 셀프세차장에 들려 세차를 했답니다. 


 셀프세차를 하고나서, 이왕 세차한 김에 뉴SM5에 '광빨'을 내주자 싶어 (^^),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뉴SM5를 주차하고 
뉴SM5 차량 도장면에 케미컬가이 사에서 나온 젯실109 (JetSeal109)로 실런트 작업을 했습니다.


글레이즈인 이지크림 (Ez-Cream)까지 작업을 하면 '대공사'가 될 것 같아, 이번에는
뉴SM5에 젯실109만 올려 주었는데요. 

어플리케이션 패드에 퀵디테일러인 라스트터치 (Last Touch)를 살짝 분무해준 다음,  
(소분으로 구입한 라스트터치를 거의 다 사용했네요. 라스트터치는 쓰임새가 많아, 소분으로 다시 구입하던지 아예 갤런 단위로 구입하던지 할 생각입니다).


젯실109를 동전 모양만큼 짠 후, 어플리케이션 패드를 반으로 접어 패드 면에 퍼지게 한 후,  차량 도장면에 콩콩 찍어 놓고 도장면에 골고루 발라주었구요.


뉴SM5 차량 도장면에 젯실109를 바른 후 15-20분 정도 경과한 다음 버핑 타올로 버핑을 했답니다. 


지난 번 이지크림을 바르고 젯실109를 올릴 때 꽤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요. 이번엔 1시간 가량만에 작업을 끝낸 것 같습니다. 

모처럼 '삽질' 했으니, 
뉴SM5 광빨 인증샷을 남겨줘야겠죠? ㅋㅋ
 


실내 촬영샷이라 티가 나진 않습니다만, 광이 좌르르 흐르는 듯 싶네요. 


날씨 맑은 날 야외에서 촬영했으면, 뉴SM5 차량 도장면에 하늘빛도 담겼을텐데, 아쉽네요. ^^


오랜만에 셀프세차에, 실런트 작업까지 했는데요.

저희 뉴SM5 챠량 도장면에 미세하고 달라붙어 있는 이물질, 철가루 등은 내년 봄 쯤에나 클레이바를 구입해서 작업해야 할 것 같아요. 


이제 기온이 영하로 곤두박질 치면, 한동안 세차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게 되겠네요. 간혹 주말에 날씨가 풀릴 때를 잘 노려, 뉴SM5를 몰고 나가 셀프세차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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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크리스마스도 2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네요. 주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서 거실 한켠에 세워 두었습니다. 

아내와 봄이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모습. 
 


봄이는 교회 다녀오기 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자고 '노래'를 불렀는데요. 


엄마와 열심히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네요. 


크리스마스 트리가 제법 꾸며졌네요. 


크리스마스 트리 곁에 선 봄이. 


제 눈엔 크리스마스 트리보다 봄이가 눈에 더 들어오네요. ^^


아내와 슈기가 뚝딱 만들어 세운 크리스마스 트리.


예전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란 걸 느끼기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사회 분위기가 그런 건지, 제가 나이들어 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올해는 크리스마스와 신정인 1월 1일이 모두 일요일이라 아쉬움이 많긴 한데요. 

그래도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으시기를 바랄게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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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야채

일상 이야기 2011. 12. 2. 22:00


제가 다니는 회사 (내일이비즈)에서 아침-점심-저녁 식사 제공 외에, 아침마다 건강기능식품인 유제품류를 제공해주는데요. 


몇 개월동안 '윌' (Will)을 즐겨 먹다가, 12월부터 다른 걸 먹기로 했답니다. 

바로 '하루야채'
 


평일에는 집에서 밥을 먹을 기회가 적고 외근도 많은 터라, 상대적으로 야채나 과일을 섭취할 기회가 적은 것 같아서, 아내의 조언에 따라 '하루야채'로 바꿔보게 되었어요.

'하루야채'도 몇 가지 종류가 있던데, 회사에 배달해주는 아주머니께서 날마다 여러 종류를 바꿔가며 일단 넣어주기로 하셨어요. 


여러 가지 '하루야채'를 맛 보다가 하나를 정하거나, 계속 종류를 바꿔가며 먹거나 할 생각입니다. 

'하루야채' 먹다가 헛개나무 프로젝트라는 '쿠퍼스'도 먹어보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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